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14)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21)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 > 하나님은 우리가 온 힘을 다하여 찬양할 분이시다.
택하시고 세우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를 찬양의 자리로, 기쁨의 자리로 인도하신다.
나를 택하시고 세우셨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나는 찬양하는 자. 부름받은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의 온갖 고민과 체면 등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다.
나만 바라본다. 내 능력, 지식, 질그릇같은 나를 바라본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나를 지키려 하지 말고, 하나님을 높이려 하자. 부르신 분을 신뢰하자.
타인 - 타인 앞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기. 나의 최선의 것을 흘려 보내기
기도
나를 택하고 불러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전히 나만 보며 머뭇거리는 제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 바라보며 주님의 이름을 귀하게 하며 높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도 나를 지키려 말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다윗은 궤가 돌아올 때,
이번에는 규례대로 진행하고,
그 자신도 온 힘을 다해 춤을 추며 찬양하였다.
첫번째 시도가 성공했다면 어쩌면 이런 모습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하나님께서 웃사를 치심이, 바른 절차와 바른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이 되어지도록 만드셨다.
때로, 우리에게 유익이 되지 않아 보이는 일들도 하나님의 다스리심 가운데 벌어질 수 있다.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하시며,
복된 자리로 이끌어가신다.
모든 백성을 축복하고, 그 가족을 축복하고자 돌아올 때,
미갈은 하나님 앞에서 뛰어 춤추는 것을 보고 마음에 업신 여기고 그것을 말로 옮겼다.
미갈은 다윗이 그렇게 하는 것이 못 마땅했나보다. 자신의 다른 가정을 이루고 살아오다가 자기를 정치적 목적으로 데려온 다윗이 미워서 상한 심정으로 그렇게 보았을 수도 있다.
결국 이 말로 인해 다윗과 미갈의 관계는 더욱 깨지게 된 것 같다.
심정이 상하면, 종종 우리는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고 왜곡된 마음으로 보곤 하는데, 그런 때일 수록 입술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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