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마음에 와 닿은 말씀은?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24)
왜 오늘 이 말씀을 나에게 주실까?
내가 사는 이 삶이 이미 영생의 시작이다. 내게 심판이 없으니 두려움으로 오늘을 살아갈 이유가 없다.
내 생각 속에는 오늘의 삶과, 죽음 이후의 삶을 나누고 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잘 살고, 오늘 여기서는 이 땅의 방식대로 살아가려 한다.
'어쩔 수 없지 뭐, 나는 육체를 입고 있는데'가 사후적 변명이 아니라, 오늘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하는 나를 사전적으로 합리화 하는 생각으로 작동한다.
심판이 없고 이미 생명으로 옮겨진 나의 오늘은 영생에 맞닿아 있다. 이미 주님께서 주신 영생이다.
오늘부터 1일. 영생을 얻은 자에 걸맞는 삶을 사는 것이 마땅하다.
이 말씀에 대한 나의 반응은?
불안이 아니라,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
영생을 얻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아니라, 새롭게 얻은 영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즐겁게 탐색하며 배우며 살아가자.
기도
주님, 오늘 불안으로 살지 않고, 어떻게 하면 이 영생을 주와 함께 살아가며 누릴지 탐구하며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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