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요한복음 4: 15-2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네 남편을 불러오라 > 왕이신 주님 - 모든 것을 아신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느니라 > 중심을 보신다. 

내 말을 믿으라. 내가 그로라 > 말씀하시는 분.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알려 주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예수님이 나의 사정과 나의 마음을 모두 아신다.

내 중심을 보시며 내가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 예배자가 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나에게 당신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싶어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때로 하나님께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내 모습. 영과 진리로 예배하지 않고 무언가 하는 것 자체로 인정 받으려는 모습. 

하나님이 나에게 얘기하시지 않으실 것 같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예수님은 여인의 상황을 알고 계신다. 그래서 여인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질문을 하신다. 

그런데, 예수님을 달리 보는 여인의 입에서 나온 질문이 재미있다. 예배의 장소에 대해서 묻는다. 

왜 그랬을까? 다른 것도 아니고.. 예배에 대해 묻다니.. 

여자는 Where에 대해서  A 인지 B 인지 묻는데, 예수님은 When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리고, How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우리의 관심과 하나님의 관심이, 우리의 관점과 하나님의 관점이 다를 때가 많은 것 같다. 

나는 내 시야에 갇혀서, 이것일까 저것일까 할 때, 주님은 전혀 다른 관점에서 그 이슈를 바라보신다. 

내가 주님께 묻고, 주님께 순종해야 할 이유이다. 

그리고, 주님은 이런 이야기를 해 주고 싶어하신다. 말을 걸어 주신다. 내 마음을 열게 해 주신다. 

내가 그 이야기에 반응하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기도

주님, 주님께 물으며 나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나와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듣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