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거룩하신 하나님 > 존귀와 영광의 옷을 입히시고 구별하여 주시고 높이 세워 주신다.
지혜의 하나님 > 모든 것을 세밀하게 가르쳐 주신다.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지혜를 주신다.
사랑의 하나님 > 이 모든 일을 사람을 통해서 하시고, 서로 도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하신다. 배경이 되는 사람이 있고, 조명을 받는 사람이 있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에게도 내 자리에 맞는 거룩한 옷을 입혀 주신다.
내가 입을 옷은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고 그에 맞는 존귀와 영광을 허락해 주신다.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사람들을 통해서 내가 복을 얻는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어떤 역할을 주실 것인지, 어떤 옷을 입히실 것인지는 철저히 하나님의 영역이다.
그런데, 나는 내가 원하는 역할이 있고, 내가 입고 싶은 옷이 있기에 내게 주신 것에 감사하지 않고 엉뚱한 것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닐까. 다른 사람에게 주어져야 할 영광을 내가 가지려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도움(결국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을 놓치는 부분이 있는 건 아닐까?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내게 허락하신 지혜, 내게 주신 직분에 감사하며, 내가 가진 것으로 섬기며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기
타인 - 각자의 자리에 맞도록 높여주기. 타인의 지혜의 영역, 전문영역의 도움을 요청하기.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나를 구별하시고 내게 맞는 영광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제게 주신 지혜와 역할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그 일에 충성되길 원합니다. 제게 없는 것을 구하며, 제 역할이 아닌 것을 하려 애쓰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는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귀한 사람들을 붙여 주시고, 도움 받으며 도와 주며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기쁨 누리는 오늘 하루 되게 축복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형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게 하고,
그들에게 거룩한 옷을 지어 위엄과 영광을 주라.
>> 모세는.. 형이 그 영광의 자리에 가는 것에 대해 어땠을까..
하나님께서 그 일을 주실 때는 그에 걸맞는 옷을 입혀 위엄있게 영광되게 보이게도 해 주시는구나..
하나님이 그 일에 지혜를 준 기술자들에게 이 이일을 시키라.
>>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어떤 영역에서 지혜를 주신다. 기술자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가진 그 기술은 어느 정도 훈련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특별한 분야에 지혜를 주신 결과이기도 하다.
나 또한 내가 지혜로운 분야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지혜가 없고, 다른 사람이 훨씬 더 지혜로운 분야가 있을 수 있다.
내가 익숙하지 않다면,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진 사람을 찾자.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 옷에 써야할 실과 만들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호마노 2개에 이스라엘 아들들 이름을 새기고,
제사장의 에봇 어깨부분에 붙여서 하나님 앞에서 기념이 되게 하라.
>> 이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모세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로 아름답고 위엄있게 꾸며지는 것은 아론이다.
그리고 그 옷을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기술자들이다.
어느 때에 높여지는 자가 있고, 돕는 자가 있다.. 어느 누가 안 중요할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목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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