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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출애굽기 25:1-22

by 푸른신발 2021. 10. 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8)

임마누엘의 하나님 >> 이스라엘과 함께 사신다.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22)

인도하시는 하나님 >> 모세를 만나 주시고,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시며 가르쳐 주신다. 깊숙히 개입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께서 내 일상 가운데 함께 사시고, 나를 만나서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은 내 생각보다 훨씬 가깝게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마음으로 하나님을 멀리 한다. 너무 가깝게 내 삶 가운데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하나님이 만나 주시고 말씀하시는 일이 나에게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내 삶의 자리를 순금으로 깨끗하게 정성껏 꾸미고 가꾸지 않는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내 삶 한 가운데에 함께 사시는 성령님. 성령님과 대화하며 일상을 보내기. 

타인 - 내가 만나는 누군가를 성령님께서도 만나시는 것. 담대하게 하나님의 이야기를 이야기하기

 

기도

내 삶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믿지 않았습니다. 멀리 계시다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외면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 나의 식탁에, 나의 거실에, 나의 방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기억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마음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임을, 나를 만나 주시고 말씀하시는 주의 지성소임을 기억하며

내 삶을 정결하게 깨끗하게 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스라엘의 진 중에 

하나님의 성막이 있었고, 거기에 하나님이 거하셨다. 

하나님은 실제로 그들 중에 사셨던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내 삶에 안 계신듯, 저 멀리서 지켜 보고 계시다가 가끔씩 오시는 것과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시고, 스쳐 지나가는 분이시고. 

그러다 보니, 당연히 하나님의 성전이어야 할 나의 삶, 나의 내면은

하나님이 거하기에 합당할만큼 정돈되고 정결하지 않다. 

 

내가 하나님의 성전인데,

내 안에 성령께서 거하신다는 것을 추상적으로 생각했다. 

오늘 성령님이 내 삶에 깊숙히 계신다. 나와 함께 먹고 마시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