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8)
임마누엘의 하나님 >> 이스라엘과 함께 사신다.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22)
인도하시는 하나님 >> 모세를 만나 주시고,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시며 가르쳐 주신다. 깊숙히 개입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께서 내 일상 가운데 함께 사시고, 나를 만나서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은 내 생각보다 훨씬 가깝게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마음으로 하나님을 멀리 한다. 너무 가깝게 내 삶 가운데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하나님이 만나 주시고 말씀하시는 일이 나에게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내 삶의 자리를 순금으로 깨끗하게 정성껏 꾸미고 가꾸지 않는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내 삶 한 가운데에 함께 사시는 성령님. 성령님과 대화하며 일상을 보내기.
타인 - 내가 만나는 누군가를 성령님께서도 만나시는 것. 담대하게 하나님의 이야기를 이야기하기
기도
내 삶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믿지 않았습니다. 멀리 계시다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외면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 나의 식탁에, 나의 거실에, 나의 방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기억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마음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임을, 나를 만나 주시고 말씀하시는 주의 지성소임을 기억하며
내 삶을 정결하게 깨끗하게 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스라엘의 진 중에
하나님의 성막이 있었고, 거기에 하나님이 거하셨다.
하나님은 실제로 그들 중에 사셨던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내 삶에 안 계신듯, 저 멀리서 지켜 보고 계시다가 가끔씩 오시는 것과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시고, 스쳐 지나가는 분이시고.
그러다 보니, 당연히 하나님의 성전이어야 할 나의 삶, 나의 내면은
하나님이 거하기에 합당할만큼 정돈되고 정결하지 않다.
내가 하나님의 성전인데,
내 안에 성령께서 거하신다는 것을 추상적으로 생각했다.
오늘 성령님이 내 삶에 깊숙히 계신다. 나와 함께 먹고 마시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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