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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야고보서 2:14-26

by 푸른신발 2021. 7. 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세상의 주관자되신 하나님 ; 지금도 열심으로 일하시며 세상을 다스리신다. 

외향적이신 분 : 바깥으로 드러내시고, 다가오시고, 물으시고, 말씀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위해 일하셨고, 지금도 나를 대신하여 싸워주시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시기 위해 일하시며(행동하시고)

나를 믿어주시고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하라 초청하신다. ; 하나님을 대신하여 세상을 다스리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ㄴ 바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고작 하나님이 계신 것,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아는 것 정도의 지적인 수용 정도로 만족하고,

정작 하나님의 일에는 관심이 없다. 여전히 나의 유익을 위해서 살아간다.

마술램프의 지니와 뭐가 다른가? 그 강력한 지니를 램프에 가둔 채 내가 필요한 때만 써먹으려고 하는 것.

그 믿음은 무엇인가? 구원을 위한 믿음, 내 형통을 위한 믿음..그저 이기적인 믿음이 아닌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해주고 계시니까, 자신있게 실수하기. / 날 믿고 일을 맡겨주셨으니까,, 나도 나를 믿어주기. 

타인 - 다가서기. 드러내기. 타인에게 presence를 알게 하기 /  믿어주고, 도와주기. 

기도

세상의 주관자 되신 주님, 오늘도 주님은 열심으로 일하시며 세상을 유지하십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세상을 창조하시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나라를 만드시고자 하셨습니다. 우리를 그 일을 하는 대리인으로 삼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전히 저를 위해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뜻보다는 제 뜻을 더 위에 두고, 제 이익을 가장 위에 두고 살아갑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행하지 않는 이유는.. 내가 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주님이 저의 주인이심을 믿습니다. 저의 창조주이심을 믿습니다. 나보다 주를 더욱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이 저를 소중히 여겨주시고, 저를 위해 일하시고 싸우시며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것을 압니다. 저도 주의 나라 위해, 주님이 맡겨주신 일에 소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인도해 주시옵소서. 나를 지키려 혼자 있지 않게 하시고, 숨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그러시듯 행동하고 일하며, 믿어주겠습니다. 주님이 저를 믿어주셨으니, 저도 저를 믿겠습니다. 주님이 저를 위해 일하시니, 서툴러 실수하겠지만 그래도 주의 나라 위해 과감히 실수하겠습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저 하나님이 계신가 아닌가에 대한 지적 수용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지금도 함께 계신 것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그 분의 뜻을 따라 이 땅에서 다스리는 자로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태도까지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믿음이 있다하고 행함이 없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냐. 

헐벗고 먹을 것도 없는데, 평안히 가서 덥고 따뜻하라 하면 무슨 이익이 있냐.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이라는 증거? 

아브라함도 이삭을 바치는 때,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여겨졌고, 행함과 믿음이 어우러져 믿음이 온전하여졌다. 

그리고 하나님의 벗이라 불리워졌다. 

라합도 사자에게 잠자리를 주고 도망하게 할 때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행함없는 믿음은 영혼없는 몸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