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잠언 31:10~3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은혜의 하나님 : 성실과 부지런함에 복을 부어주신다. 그렇지 않음에도 일용할 양식을 주신다. 

신랑되신 주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에게 어떻게 해 주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과 함께 동역하기를 바라신다. 내 삶이 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신다. 

현숙한 아내가 되기를 바라실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는가? 

부지런하지 못하고 게으름이 많다. 누가 나를 먹여주기를 바라지, 나가서 열심히 이익을 가져오는 상선과 같지 않다.

이른 새벽부터 팔을 걷어부치고 일하는 열정이 없다. 

가난한 자에게 손을 뻗치기 이전에, 내 가솔들조차 살뜰하게 챙기지 못한다. 

나로 인해 하나님이 높아지시게 하지 못한다. 지혜와 신실한 말도...마찬가지로 내게 없다.

나는 주님께 현숙한 아내가 되지 못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주의 현숙한(고귀한) 아내가 되고 싶다. 부지런하며, 필요한 것들을 내 손으로 가져오며, 열정으로 일을 시작하자.
       그 시작은 하나님을 경외함이다. 

타인 -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자를 돕자. 그리고 내가 맡은 가족과 가솔들을 살뜰하게 챙기자. 

 

기도

신랑되신 주님, 주님의 고귀한 신부로 맞아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고귀한 신부가 되지 못하는 저입니다. 성실과 열정으로 일하지 않고 게으르며, 주변과 나를 돌보지 않고 살아갑니다. 당연히 주님께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저입니다. 주님.. 제가 주님께서 불러주신대로 고귀한 신부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좋은 것을 가져오며, 그것으로 내 주변에 흘려 보내고 또 나를 가꾸며, 주님을 더욱 존귀케 하는 그런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현숙한 여인 (A wife of noble character)

-  루비보다 훨씬 더한 가치

-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고,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한다.

 

평생에 살아 있는 동안, 선을 가져오고 악을 가져오지 않는다.

 

<부지런함으로 산업을 일군다>

그는 부지런한 손으로 일한다. 멀리서부터 물건을 가져오는 상선과도 같다.

이른 새벽부터 일하고 가족과 여종들을 먹이고, 밭을 사고 포도원을 가꾼다.

열정적으로 일을 하고, 그 일을 할 힘센 팔을 갖고 있다.

자신의 무역이 이익을 얻고 밤에도 그 등불이 꺼지지 않는다. 

 

<가난한 자를 돕는다>

가난한 자에게 손을 펴고,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손을 뻗는다.

 

<가족과 자신을 돌본다>

겨울이 와도 걱정하지 않는다. 가솔들에게 미리 좋은 옷을 입혔고.. 

자기도 좋은 침구와 옷을 입는다.

 

<내조와 지혜의 말>

그 남편이 성문에서 존중을 받고, 장로들 틈에 자리를 잡는다. 

베옷을 만들어 팔고, 상인들에게 장식 띠를 공급한다. 

입술로 지혜와 신실한 교훈을 말하고

가족들의 일을 살피며 게으른 빵을 먹지 않는다.

 

<칭찬과 열매를 얻는다>

이 여인은 자녀들과 남편에게 칭송을 받는다.   

고운것, 아름다운 것 다 헛되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칭찬을 받을 것이다.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모든 것의 출발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