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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6/11 고전 7:1~24

by 푸른신발 2020. 6. 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거룩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가정을 통해 거룩하게 하시고 구원하신다 (믿지 않는 남편은 그의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해지고, 믿지 않는 아내는 그의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해 졌습니다(14))

삶을 누리는 자유를 주셨다..(부르심을 받은 그 때의 처지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십시오(20))

자신의 생명을 값으로 치르시고 나를 사셨다.(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시고 사신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노예가 되지 마십시오(23))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상황과 사람에 얽매여 노예처럼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더 바람직해 보이는 상황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것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는 것 아니니

상황적 완벽함을 기다리지 말고 지금 주어진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 주어진 나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는 것 그 자체에 집중하며 살아가자. 

상황적 완벽함에서 자유하고 보다 더 중요하고 본질적인 것 - 하나님께 순종하고, 동행하는 것 - 을 누리자. 

타인을 대할 때도 그가 처한 상황이나 외모로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사랑하자.

 

기대 : 매 순간 하나님과 동행하며 누리는 자유함은 어떤 것일까?
         그리스도의 생명만큼 값진 나의 삶. 한 번 뿐인 삶을 어떻게 귀하게 살아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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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를 주의 값진 생명으로 저를 속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주님의 것입니다. 

때로 나의 상황이 완벽하게 바라는 그 모습이 아니더라도 그것을 바꾸는 데에 너무 많은 애를 쓰거나 더 좋은 상황이 올 때까지 미루며 허송하지 않고,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불러주신 모양 그대로 주님과 함께 걸으며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지혜를 주세요 

오늘도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그가 어떤 상황 어떤 모양으로 있더라도 주를 전하며 사랑하며 살게 하시고, 

오늘 나의 상황이 어떻든지, 나의 가치가 그리스도의 생명만큼 소중하다는 (믿기지 않는!) 사실을 기억하고 내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며,

세상과 상황에서 자유하고 하나님께 속한 자로 순간순간을 누리며 살아가게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