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역대하 8:17~9:1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지혜와 모든 영광의 주인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필요하고 합당한 모든 것들을 넉넉히 주신다. 구한 것을 주시며, 구하지 않은 것까지도 부어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왜 구하지 않는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 부나 명예나 세상적 성공을 얻지 못한 많은 케이스들을 생각하면서 

나는 솔로몬이나 일부 세상적 성공을 얻은 특별한 케이스가 되지 못할 것이라 미리 생각하며, 거절감 느끼기 싫으니 

아예 간절함으로 기도하기 보다는 내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어느 정도 해 놓으려고 애쓰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해 보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드러내기 위해 내가 정말 구해야 할 것은 부와 명예가 아니다. 그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도 아닌데 사실 상 내 마음에 거기에 더 있는 것은 아닐까?

 

솔로몬을 보니,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신다는 그 말씀이 이미 이루어졌었다. 하나님은 변치 않으신다. 

오늘도 나의 그런 기도를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기도 삼세번

 

기도

모든 지혜와 영광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신 주님께 구하지 않고 거절 당할까봐 내 힘으로 뭐라도 먼저 하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정말 구해야 할 것을 구해야 하지 않기에 뻔뻔하게 기도하지 못합니다.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를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한 톨도 채 되지 않는 나의 가진 것으로 무엇을 하려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풍성히 가지신 주님께 더 열심히 구할 줄 아는 복된 사람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하나님 나라의 사업개발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실행력을 주세요. 나의 죄로 묶여 있는 부분을 풀고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세상의 인정이 아닌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남은 인생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솔로몬의 지혜와 그가 만든 것과 그의 신하와 소유를 보고 감동을 받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금과 향품을 준 스바여왕

후람왕은 금과 백단목과  보석을 바쳤고, 그것으로 전과 궁의 계단을 만들고 악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