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빌립보서 2:5-18_그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

• 5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 6 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 7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그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 8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 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 10 그리하여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 11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고백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 12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언제나 순종한 것처럼, 내가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지금과 같이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 더 순종하여서, 두렵고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십시오.
• 13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 14 무슨 일이든지, 불평과 시비를 하지 말고 하십시오.
• 15 그리하여 여러분은, 흠이 없고 순결해져서,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별과같이 빛날 것입니다.
• 16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십시오. 그리하면 내가 달음질한 것과 수고한 것이 헛되지 아니하여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 17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의 제사와 예배에 나의 피를 붓는 일이 있을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여러분 모두와 함께 기뻐하겠습니다.
• 18 여러분도 이와 같이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십시오.

1. 문맥

경쟁과 허영, 다툼이 있고 서로를 돌보지 않는 빌립보 교회에 쓰는 바울의 편지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사랑으로 말씀해 주시는 분.

먼저 본이 되어 주시는 분. 

 

3. 내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경쟁과 허영, 다툼이 있고 서로를 돌보지 않는 빌립보 교회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6 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그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8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종의 모습을 취하기까지 한없이 낮아지셨고, 수치 중에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그런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이셨다.

Good

12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언제나 순종한 것처럼, 내가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지금과 같이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 더 순종하여서, 두렵고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십시오.

15 그리하여 여러분은, 흠이 없고 순결해져서,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별과같이 빛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순종하며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빌립보 교인. 

세상에서 흠없고 순결한 자녀가 되어 별과 같이 빛나게 된다. 

 

경쟁하고 허영을 부리는 마음이 내 안에 있다. 

나만을 생각하는 자기 중심성이 있다. 

모두가 나랑 비슷하면, 우리의 삶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다. 

누가 먼저 자기중심성을 벗어날 수 있을까. 죄수의 딜레마처럼, 우리 모두는 감옥에 갇힐 수 밖에 없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이 오셨다. 신의 영광을 버리시고 인간, 종의 몸으로 오셨다. 

그리고 당시로 가장 부끄럽고 스치스런 방식의 죽음을 대신 당하셨다. 

죄수의 딜레마가 깨어졌다. 

게다가 그렇게 죽으신 예수님을 부활시키시고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으신 영광의 자리에 앉히셨다. 

그 길을 따르는 것이 결코 손해의 길이 아님을 예수님께서 알려 주셨다. 

 

그러므로, 나도 나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손해볼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도 된다. 내 모습을 너무 방어하지 않아도 된다. 

두렵고 떨림으로 순종함으로 나갈 때, 

하나님이 내 마음에 소원을 주신다. 불평과 시비도 잦아들게 해 주신다. 

세상 속에서 흠없고 순결한 자녀로 살아가게 도와주셔서, 별과 같이 빛나게 해 주신다. 

 

그 시작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두렵고 떨리는 맘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앞서 가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자

 

4. 기도

믿음의 주,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먼저 다르게 사는 본이 되어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시고 십자가 지신 그 일의 크기가 잘 와닿지 않습니다. 내것처럼 여겨지지 않고, 그러기에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가지 못하고 여전히 나에게 매여서 살아갑니다. 순종하지 못하고 날 지키려 힘주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런 나에게 다르게 사는 가능성을 먼저 보여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령님,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며 살아가게 하소서. 순종하는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마음에 품게 하소서. 훔없고 순결한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렇게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며, 별과 같게 빛나게 하시는 주님 주시는 영광을 매일 경험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어제와 다르게, 매일매일 조금씩 예수님의 마음이 내 안에 커져가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하루 삶의 적용/해석

나를 방어하지 않아도 된다. 

순종해도 된다. 

낮아지고 손해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