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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고린도후서 3: 1~18

by 푸른신발 2020. 9. 2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능력의 하나님

영광의 하나님 

영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에게 능력을 충분히 주시고, 생명의 사역, 성령의 사역을 맡기신다. 그 일을 맡은 자체가 영광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을 통해 자유함을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나의 보잘 것 없음에 초점을 맞추고 산다. 참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수건을 쓰고 살리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보지 못하고, 죽이고 정죄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은 아닌가..  

이 모든 것은 내가 새 언약을 주신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 아닌가? 

나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약함이 아닌 하나의 능력의 부요함을 바라보기.  소망 안에 담대하기

정죄의 눈이 아닌 살리시는 예수님의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예수님께 성령께 그 시선을 돌리는 위로의 말을 전하기(생명과 의의 사역 --> 자유) 

 

기도

능력과 영광의 주님, 우리에게 생명과 의의 사역을 맡겨 주시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넉넉한 능력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능력을 바라보지 않고 나의 답없음에 매여 있는 저를 자유케 하여 주시옵소서. 새 약속의 소망으로 담대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처럼 수건을 쓴채 살리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보지 못하고 여전히 죽이고 정죄하는 마음으로 살지 않게 하옵소서. 정죄의 눈이 아닌 살리시는 예수님의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생명과 위로의 말을 전해 자유를 주시는 예수님께, 성령님께 함께 시선을 맞추게 돕는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자신이 전한 복음을 위해 자신을 끝까지 변호하는 바울

다른 사람처럼 추천서가 필요한가, 고린도 교인 자체가 우리의 추천서이고 편지다. 너희에게 쓰여진 편지는 그리스도께서 그 마음판에 쓴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능력이 있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넉넉히 할 힘을 주셔서 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새 언약, 성령, 생명(살리는 일)의 대사(minister)로 삼으셨다

옛 언약 - 계명 - 으로 인해서도 모세가 영광의 빛이 났는데, 새 언약 - 생명과 영 - 은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는가?

끝이 있는 것에도 영광이 있었다면, 영원한 것에는 얼마나 더 큰 영광이 있겠는가? 

정죄의 사역(직책)에도 영광이 있었다면, 의의 사역에는 얼마나 큰 영광이 있겠는가? 

그런 소망을 가졌기에 우리는 담대하다. 

모세는 사라지는 영광을 보지 못하게 하고자 베일을 썼는데, 그 베일이 여전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씌워져 있어서, 진짜 영광의 주님을 보지 못하고 있다. 예수그리스도에게로 돌아서기만 하면 그 베일은 벗겨진다. 예수님이 그 영이시고, 주의 영이 있는 곳에는 참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