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예레미야 50:21-32_교만을 주의하기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22  바빌로니아 땅에서 이미 전쟁의 소리와 큰 파괴의 소리가 들려 온다.

24  ...네가 나에게 대항하였기 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붙잡힌 것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론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31   나 만군의 주, 주의 말이다. 너 오만한 자야, 내가 너를 치겠다. 너의 날 곧 네가 벌을 받을 때가 왔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교만함을 심판하신다. 

Good

 

세상의 권세는 크고 두렵게 보인다. 그 힘과 위세가 대단하여 도저히 거스를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크고 대단해 보여도  모두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있다는 것이 성경의 일관된 관점이다. 

 

오만함, 교만하여 높아진 마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음이며 죄의 핵심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고 낮추신다. 높아진 마음을 가진 바벨론은 하나님이 놓으신 올무를 볼 수 없었다. 교만한 마음은 우리의 눈을 가린다. 그래서 결국 망하게 된다.

 

내 마음이 높아지지는 않았는가 돌아본다. 

내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곧 내가 높아졌고 다른 이들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된 것이라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언제나 낮은 자리에 겸손히 하나님 앞에 머무르자.  

 

반대로 내가 보잘 것 없이 느껴지고 세상이 너무 커보일 때는,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임을 기억하고 담대할 것이다.

 

 

기도

온 땅의 주인이시며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주님만 두려워하고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높아진 마음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마음이 높아져 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하고 들어야 할 것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 앞에 겸손히 듣고 구하는 겸손과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