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유대인이 스스로 만든 기준에 어긋나는 이방인을 이유를 모른 채 만나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음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44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하고 있을 때에, 그 말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내리셨다.
설교하는 도중 성령님께서 임하심
Good
48 그런 다음에, 그는 그들에게 명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하였다. 그들은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였다.
자신의 기준을 내려놓고 세례를 주고 함께 교제하게 됨
율법이 금지한 것은 이방인과의 결혼이었다. 하지만 유대인은 이방인과의 만남 자체를 금하는 전통을 만들었다.
아직 정확한 이유를 모른 채 하나님이 보여주신 말씀에 순종하여 베드로는
이전 같으면 가지 않았을 이방인의 집에, 처음 보는 사람들을 따라 이틀 길을 가야 할 그 곳까지 간다.
(평생 하지 않았던 일을 하는 긴장감, 먼 길을 가야 하는 수고, 베드로의 입장에서는 에너지를 써야했던 일임에 분명하다.)
그리고, 무엇을 말해야 할 지 모르는 상태에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 복음을 전한다.
그곳에서 이야기 하는 중에 성령께서 일하셔서 처음으로 이방인에게 성령의 세례가 주어진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땅끝을 향해 나가는 시작이 된다.
(정신적, 육체적 수고가 동반되는 순종을 통해 말씀이 성취되었다.)
그것을 보며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이 의미하는 바를 더 분명히 알았을 것 같다.
그래서 이방인에게 첫 세례를 베풀고, 더 나아가 그들과 함께 머물며 먹고 마시고 교제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여 우리가 세운 기준을 허무는 것,
하나님 앞에서 나를 내려놓는 것으로부터 하나님의 일하심이 시작된다.
정신적, 육체적 수고가 동반되는 순종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다.
하나님의 축복이, 하나님의 구원이 세상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더 넓어진 지경, 더 풍요로워진 삶을 선물 받는다.
오늘 내가 순종해야 할 부분,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선물하시고자 하시는 새로운 삶의 지경은 무엇일까.
기도
하나님,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해도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만큼 나아가겠습니다.
내가 세운 기준을 내려놓고 순종할 때, 나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배웁니다.
오늘도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믿음, 제가 감당할 수고를 할 힘을 주시옵소서.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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