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창세기 45:1~15

by 푸른신발 2020. 9. 1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분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나의 인생을 빚어가시며 하나님의 큰 구원의 계획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신다. 

내 삶 속에 펼쳐지는 힘든 시간과 고난을 사용하셔서 나를 준비시키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고난도 싫고, 힘든 것도 싫고 불편한 것도 싫다..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들, 그것들로 인해 생겨진 미움이나 서운함 등 어떤 감정이 나를 묶고 있어서,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내 삶에 이루어지는 것을 막고 있지는 않을까?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요셉이 그 감정을 해결했을 때, 자신이 애굽에 온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되고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처럼, 

내 안에 해결하지 못한 감정, 붙들고 있는 습관적 안전지대가 있는지 살펴보고, 회개할 부분이 없는지 묻고 돌이키자. 

하나님 나라를 막고 있는 내 안의 걸림돌이 있는지 찾고 치우자. 

 

기도

내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계획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 삶에 고난과 굴곡이라 생각했던 일들을 통해 나를 빚어가시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게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 스스로 놓치 못하고 있던 감정이나 죄의 습관들 회개하며 내려놓을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그래서 주님의 뜻을 깨닫고 주님 나라 위해 살며 은혜를 누리며 살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유다가 아버지가 죽는 것을 볼 수 없다며 베냐민 대신 자기가 종이 되겠다고 한다)

요셉이 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사람들을 다 물리고, 울며 형들에게 자신을 알린다. 내게 요셉이며, 당신들이 애굽에 판 사람이다 라고..  

아버지가 살아있냐 하니 형들은 가까이 하지 못한다. 

걱정말라고 안심시키며 여기에 온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말한다.

기근이 5년이나 남았는데 당신의 후손들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이 자신을 여기로 보내, 애굽의 통치자로 삼았다. 

야곱에 가서 빨리 애굽으로 내려오라 말하라 한다. 

베냐민을 안고 울고, 각 형제들과 입맞추고 운다. 그제서야 형들이 요셉과 말을 한다. 

 [자신을 여기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전부터 명확히 알고 있었을까? 아니면,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으며 이 순간 분명히 알게 되었을까? 나는 후자였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그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벌써 데려 올 수도 있었을테니 말이다. 아니면, 이미 깨닫고 있었으나, 형들에 대한 미움이 해결되지 않아 행동을 망설이게 만들었을지도. 어떤 경우이던지, 요셉이 묶고 있던 개인적인 감정의 앙금이 풀리고 나서야, 하나님의 계획은 선포되어 지고 실행되어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