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예수님을 향한 여인의 섬김의 행동에 화를 내고 책망하는 사람들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그런 여인을 변호하시고 그 행동에 큰 의미를 부여해 주시는 예수님
Good
여인은 예수님을 섬기고자 자신의 귀한 옥합을 깨뜨렸다.
사람들은 그런 여인에게 화를 냈다. 그 옥합을 더 낫게 쓸 방법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 이유였다.
어떤 면에서는 사람들의 그런 반응이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인 것 같고, 여인의 행동은 맹목적이고 비효율적인 어리석음으로 보인다.
그러기에 여인은 더욱 민망하고 위축되지 않았을까. 내가 잘못한 것 아닐까..더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맞고 내가 틀린 것은 아닐까.. 걱정하지 않았을까.
그 때 예수님이 그 사람들을 막아서 주신다. 좋은 일을 한 것이라고, 세상 모든 곳에서 이 일로 인해 이 여인을 기억할 것이라고..말씀하신다.
얼마나 안심되었을까. 수많은 걱정과 위축된 마음이 한 순간에 풀리고, 자신의 쏟아부은 향유가 하나도 아깝지 않게 되었을 것 같다.
수근 거리고 화내고 책망했던 사람들 중 실제로 행동하는 자들이 있었을까.
그 중 하나였을 유다는 결국 예수님을 돈 받고 팔아넘긴다.
머리로는 얼마든지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말에서 생각에서 그친다면 결국 아무 것도 아니다.
내가 살아가는 오늘도 그럴지 모르겠다. 낭비처럼 보이고, 비효율적으로 보이고..
그럼에도 오늘 하루 하나님나라를 위해 삽질하듯 살아갈 수 있는 있다.
주님께서 막아서 주시고, 주님께서 알아 주시면.. 그거면 충분하니까..
기도
주님,
종종 이게 맞나.. 자신없을 때도 많습니다.
실제로 어리석은 실수도 많겠죠.. 그럴 땐 가르쳐 주세요..게 중에 잘 하는 게 있을 땐, 칭찬도 해 주세요..
사람들 바라보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면서 주님 기뻐하시는 일, 하나님나라를 위해 오늘 하루도 충성되게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주님이 알아주시는 인생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삶을 주님께 드리며 주님과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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