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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가기/잡다한..

맹자_ 하늘이 장차..

by 푸른신발 2024. 1. 22.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 임금은 논밭에서 일하다 발탁되었다, 부열[傅說]은 부암에서 노예로 담을 쌓다가 높이 등용되었다,

 

교격[膠鬲]은 생선과 소금 장사를 하다가 주문왕[周文王]에게 중용되었다,

 

관중[管仲]은 선비로 옥에 갇혔다가 풀려나 등용되었다, 손숙오[孫叔敖]는 바닷가에 있다가 등용되었다, 백리해[百里奚]는 여러 나라를 방랑하다가 진목공[秦穆公]에게 등용되어 재상이 되었다,

 

자고로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하면 
반드시 먼저 그의 뜻과 마음을 괴롭게 하고 
뼈를 깎는 고통을 주고
몸을 굶주리게 하고
생활을 궁핍하게 만들어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흔들고 어지럽게 하나니
이는 하늘이 그들에게 시련을 주고 마음을 흔들고 인내심을 키워서
전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더욱 할 수 있게 하고자 함이니라

 

 고천장강 대임어 시인야 필선 고기심지 노기근골 아기체부 공핍기신 행불란기 소위 소이 동심인성 증익 기소불능 ” [故 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餓其體膚 空乏其身 行拂亂其 所爲所以 動心忍性 曾益 其所不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