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2 네가 언제까지 내 마음을 괴롭히며, 어느 때까지 말로써 나를 산산조각 내려느냐?
5 너희 생각에는 너희가 나보다 더 낫겠고, 내가 겪는 이 모든 고난도 내가 지은 죄를 증명하는 것이겠지.
아픈 말로 괴롭게 하는 친구들. 자신의 상대적 우위를 생각하며 욥이 죄의 댓가를 받고 있다고 당연히 여기고 있다.
Good News
6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 나를 궁지로 몰아넣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나를 그물로 덮어씌우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25 그러나 나는 확신한다. 내 구원자가 살아 계신다. 나를 돌보시는 그가 땅 위에 우뚝 서실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 것이다.
고난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하나님이 살아계심. 그가 구원자이시다.
Good
26 내 살갗이 다 썩은 다음에라도, 내 육체가 다 썩은 다음에라도, 나는 하나님을 뵈올 것이다.
결국은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임
모두가 자신에게 등돌린 상황. 친구들조차 자신을 판단하며 입바른 말, 차가운 말로 후벼파고 있다.
생각하기에 자신이 더 나아 보이니까..
하지만, 우리는 안다.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욥이 죄 때문에 고난받고 있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얼마나 마음으로 이런 비슷한 짓을 많이 하는지.. 다른 사람을 판단하며 우월감을 즐길 때가 또 얼마나 많은지..
욥은 자신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친구들에게 그러지 말아달라 호소한다.
그러면서, 그의 시선은 하나님을 향한다. 욥은 문제의 시작이 하나님께 있다고 믿고, 그 해결도 하나님께 구한다.
고난도 하나님 안에 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하나님은 우릴 구원하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언젠가 하나님을 볼 날이 온다.
그러기에 오늘도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것이다.
기도
하나님,
고난 받는 사람을, 깔보며 판단하며 가짜 우월감으로 나를 위로하지 않게 하소서.
오히려 스스로를 돌아보며 경계하게 하시고, 함께 울며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나의 말이 누군가를 상처주는 칼이 되지 않게 하시고, 위로하고 살리는 말을 품은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그리고 구원하심을 믿는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 안에서 주께 간구하고 오늘을 기쁨으로 살아내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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