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2 ...."제단아, 제단아, 나 주가 말한다. 다윗의 가문에서 한 아들이 태어난다. 그 이름은 요시야다. 그가 너의 위에 분향하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너의 위에서 죽여서 제물로 바칠 것이며, 또 그가 너의 위에서 그 제사장들의 뼈를 태울 것이다."
4 여로보암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베델에 있는 제단 쪽에 대고 외치는 말을 듣고, 제단 위로 손을 내밀면서 "저 자를 잡아라" 하고 소리를 쳤다. 그러자 그 사람에게 내어 뻗은 여로보암의 손이 마비되어서, 다시 오므릴 수 없었다.
불안을 감추려는 여로보암의 시도가 모두 헛되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 그것을 제지하려는 과정에서 손이 마비되는 여로보암
Good News
6 그러자 왕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제발 그대의 주 하나님께 은총을 빌어서, 내 손이 회복되도록 기도하여 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이 주님께 은총을 비니, 왕의 손이 회복되어서, 예전과 같이 되었다.
죄 가운데에서도 은총과 회복을 베푸시는 하나님
Good
스스로 만들어낸 불안을 없애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여로보암의 시도들이
요시야라는 왕을 통해 모두 원래대로 회복될 것이라는 예언이 선포된다. 여로보암에게는 이것이 위협으로 다가왔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을 300년이나 앞서서 한 예언이었다. 이 예언 앞에 자신의 뜻을 돌이키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 앞에 정면으로 대항하는 요로보암의 손이 굳는다.
자신의 굳은 손의 회복을 선지자에게 부탁하고, 하나님꼐서는 그 선지자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도 은총을 베푸신다.
우리는 은총 가운데 살아간다. 심지어 죄 가운데 있을 때에도..
우리에게는 아직 돌이킬 기회가 있다. 매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은혜의 때가 아직 있을 때..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끝까지 나의 불안을 내 힘으로 잠재우고자 하며 하나님 없이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불확실한 미래를 인정하고
그 미래 가운데 함께 하시며 인도하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맡기며 살아갈 것인가.
(plus. 하나님의 사람은 남유다에서 북이스라엘로 가서, 자신에게 임한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한다.
듣는 사람들이 불편해 할 메세지를, 위험한 그 자리까지 가서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
주님의 종으로, 하나님과 함께 동역하는 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 이런 거구나..
듣는 자에 대한 배려,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항상 최선은 아니다. '어디든지 가오리다'..의 자세..)
기도
하나님, 오늘도 살아 있음은 내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음입니다.
나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저에게 기회가 있을 때, 하나님께 돌이키게 하소서.
내가 키운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몸부림치며 죄의 길로 가는 어리석음에서 저를 건져 주시고,
주님의 선하심을 믿으며 불확실한 미래를 주님 손에 맡기고 주님의 말씀따라 걸어가는 복된 인생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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