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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열왕기상 12:25-33

by 푸른신발 2023. 10. 5.

Good/Bad

26  그런데 여로보암의 마음에, 잘못하면 왕국이 다시 다윗 가문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9  그리고 그는 금송아지 상 두 개를, 하나는 베델에 두고, 다른 하나는 단에 두었다.

31   여로보암은 또 여러 높은 곳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이 아닌 일반 백성 가운데서, 제사장을 임명하여 세웠다

33  왕은 자기 마음대로 정한 여덟째 달 보름날에, 베델에 세운 제단에서 제사를 드렸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이 지켜야 할 절기를 이렇게 제정하고, 자기도 그제단에 분향을 하려고 올라갔다.

Good News

Good

 

 

여로보암도 하나님께 약속을 받았다.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왕상11:33)

그런데, 여로보암은 약속을 믿기 보다는,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최악을 상상하고 마음에 불안을 키웠다.  

그리고 스스로 키운 불안을 자신의 힘으로 다스리려고 애썼다. 

너무도 익숙한 모습이다. 출발은 하나님의 약속을 잊음이고, 그 약속을 붙들지 않음이고 믿지 않음이다. 

결국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어겼다. 우상을 만들고, 산당들을 세우고, 레위자손이 아닌 제사장을 세우고, '자기 마음대로' 절기를 정하고, 스스로 분향을 하려고 올라갔다. 

 

최선을 다해 불안함에 대응하는 것. 스스로가 자신을 구원하는 힘, 복음이 되고자 하는 것. 

이런 부지런함과 노력은 이 세상이 장려한다.

하지만, 우리가 조심할 것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가 하는 것이고, 그것들이 '내 마음대로'하는 것이 아닌가 주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 앞에 순종하는 것. 

다윗처럼, 하나님의 눈에 합당한 일을 하고,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것. 

그것이 부름받은 자, 축복받은 자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태도이다. 

 

기도

하나님, 주님 주신 약속을 믿게 하소서. 내게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게 하소서.

스스로 키우는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내 멋대로 스스로 복음이 되려고 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명령을 지키며,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된 길을 걷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