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예레미야 14:13-22

Good/Bad

14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예언자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예언자로 보내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명하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말하지도 않았다. 그들이 이 백성에게 예언하는 것은, 거짓된 환상과 허황된 점괘와 그들의 마음에서 꾸며낸 거짓말이다."

거짓 평화를 선포하는 선지자, 종교지도자들.  하지만, 그 거짓 예언은 모두 거짓임이 드러나, 오지 않을 것이라 했던 고난이 그대로 임한다. 

Good News

17  너는 이제 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내 눈에서 밤낮,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내릴 것이다. 처녀 딸, 내 사랑스러운 백성이, 참혹하게 얻어맞아 죽을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21.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 우리를 박대하지 마시고, 주님의 영광스러운 보좌가 욕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언약을 깨뜨리지 말아 주십시오.

22  이방 사람이 섬기는 허황된 우상들 가운데 비를 내리는 신들이 있습니까? 하늘인들 스스로 소나기를 내려 줄 수가 있습니까? 주 우리의 하나님, 그런 분은바로 주님이 아니십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주님께만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고통 받는 백성들을 보시며, 하나님이 우신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구원하실 능력이 있으시다. 

Good

 

 

하나님을 믿으니까, 기독교인이니까 나는 괜찮지. 복을 받을거야. 라는 막연한 바램. 

그 바램을 신념화 하여, 하나님과 상관 없이 살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종교인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과 뜻과는 반대로 살아가기에 겪게 되는 어려움 속에서

그 거짓 믿음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을 불신하며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보시며 눈물 흘리신다. 

우리가 해야할 반응은 그 사랑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기대어, 하나님의 언약에 기대어, 

능히 우리를 구원하실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다.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 

 

기도

주님,

거짓 위로와 평안으로 스스로를 속이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잘못된 길을 돌이키고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제 앞에 있는 문제들을 주님께 아뢰며 나아갑니다.  

유일한 소망 되시는 주님, 능력의 주님,

주님의 사랑으로 긍휼히 여기사 주님의 선하신 뜻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