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민수기 33:50-34:29

by 푸른신발 2023. 5. 23.

Good-Bad

긴 나그네의 여정

아직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함. 

Good News

51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너희는 직접 그 땅 주민을 다 쫓아내어라. 새겨 만든 우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려 버리고, 산당들도 다 헐어 버려라.

53    내가 그 땅을 너희의 소유로 준 것이니, 너희는 그 땅을 차지하고 거기에서 정착하여라.

하나님의 마음은 이미 가나안 땅에 닿아 있으시다.

가나안 땅을 주었으니 차지하여 정착하라고 하신다. 단, 그 곳에 가면 그 땅 주민을 다 쫓아내고 그들이 섬기던 것들도 다 헐어버리라 하신다.

Good

가나안 땅을 차지 (그러나 모두 다 쫓아내지 않음)

 

약속을 따라 걸어온 긴 나그네 여정을 돌아 보게 하신다. 

그리고 아직도 가나안 땅인데,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간 다음의 이야기를 하신다. 

하나님께는 이미 이루어진 일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이미 일어난 일이다. 그러기에 경험을 통해 믿겠다는 자연스러운 말보다 '믿습니다'라는 맹목적인 고백이

신앙의 세계에서 말이 되는 이유이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그 안에 들어가 정착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리고 들어가면 그 땅의 주민을 다 쫓아내고 모든 우상과 산당을 무너뜨리라고 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너희 눈에 가시가 되고, 옆구리를 찌르는 바늘이 되어서" 괴롭힘을 당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행하려 하셨던 것을 섞여 사는 이스라엘에게도 할 것이라 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 속에 섞여 있는 악을, 우리는 얼마나 쉽게 받아 들이는가.. 

이 정도면 괜찮겠지 라고, 하나님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으로 결정하여 용납한다. 

그리고, 결국 내가 용납했던 그 별 볼 일 없어 보였던 것으로 인해, 실패하고 무너져 내린다. 

 

나중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 때부터 깨끗하게 살아야지.. 그 전에 다 죄를 지어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광야에서 사람들을 진멸하지 않고 우상을 섬겼던 이스라엘은 결국 가나안에서도 똑같이 그들을 남겨 두었다가

결국 그들과 같이 되어 버리고 포로 생활까지 이어진다. 

광야에서 지키지 못한 것을 가나안에서 지킬 힘이 있을리 없다.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는 어디가 종착역일지 알지 못한다. 

오늘 내가 있는 이 곳이 오늘 주신 약속의 땅임을 알고 정결함으로 하루를 살아가기를..

 

기도

주님, 내일 부터, 그 날이 오면, 정결하고 거룩하게 살아야지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늘 하루를 정결하고 거룩하게 살아가는 제가 되게 도와 주세요 

그리고, 이미 이루어지심을 믿는 믿음을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https://m.blog.naver.com/esgel/222135799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