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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민수기 33:1-49

by 푸른신발 2023. 5. 22.

Good-Bad

1.  ...이집트에서 나와서 행군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는 상태에서 삶의 터전을 떠나 나와야 했던 이스라엘

Good News

5    이스라엘 자손은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이르러 진을 쳤다.

있던 곳을 떠나 진을 치고, 또 떠나 진을 치는 것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함께 하셨다. 

Good

49   요단 강 가를 따라서 모압 평야에 친 진은, 벳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까지 이르렀다.

그 오랜 시간 광야에서 살았지만, 그 세력은 줄어들지 않았다. 

 

우리가 살아가는 길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정이다.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다라는 약속이 있었고, 당당하게 떠나왔지만

매일매일의 삶은 머물다 떠나고 머물다 떠나기를 반복하는 나그네의 삶이다.

우리는 영원히 한 곳에 정착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계속해서 움직이신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불안해 하며 불평하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눈 앞에 보이는데도) 믿지 못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여러 번 실망시키고 화나게 하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약속을 지키셨다. 

우리 역시 늘 실패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신다.

모든 과정 중에 구름기둥과 물기둥으로 지키시고, 만나로 먹이시고, 

물이 없을 때 물을 내시며,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종된 땅에서 나와 나그네의 여정을 같은 인생 길을 간다.  

불안해 보이고 외로운 이 나그네 여정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기적을 경험하는 순간이다. 

죽을 것 같은 광야의 삶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이다. 

광야의 나그네 같은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행진을 따라 따라가는 순종의 마음, 불평하지 않는 감사의 마음. 

그리고.. 약속의 땅 앞에서 담대히 행진하는 믿음이다. 

하나님은 결국 약속을 지키신다. 

 

기도

하나님,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광야같은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한 곳에 머무르며 살아가려 하지 않고, 주의 인도하심 따라 나아가는 순종과 

매 순간 먹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담대함을

제게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