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성경에 나타난 현실
24 왕이 셈을 가리기 시작하니, 만 달란트 빚진 종 하나가 왕 앞에 끌려왔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 하지 않고, 가서 그 동료를 감옥에 집어넣고, 빚진 돈을 갚을 때까지 갇혀 있게 하였다.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을 진 것만 같은, 답이 없는 우리의 인생
답없는 사람들끼리 서로 억누르고 으르렁대는 한심한 세상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나, 남에게는 엄격한 사람들. 이익만을 좇아 살아가는 불의한 사람들)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32 네가 애원하기에, 나는 너에게 그 빚을 다 없애 주었다.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할 것이 아니냐?'
35 너희가 각각 진심으로 자기 형제자매를 용서해 주지 않으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어 비교할 수 없고 감당할 수 없는 큰 빚조차 다 탕감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서로 용서하면, 우리를 용서해 주신다.
Good
엄청난 빚을 탕감받고, 서로의 빚을 탕감해 준 사람들. 하나님나라..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구원받을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이다.
도저히 갚을 수 없어 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끝장난 것 같은 상황의 우리가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심으로(그의 막심한 희생으로),
구원을 얻었다.
그런 우리이지만, 우리는 이웃에게 아주 작은 손해도 받기 싫어한다.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철저하게 응징하려 한다.
자신이 남에게 저지른 문제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해 주기를 바라는 우리가
타인에게는 완벽한 잣대를 들이대며 정의가 구현되어야 한다고 외친다.
그들의 불의 앞에 마치 나는 대단한 의인이었던 양, 하나님 되어 판단하고 칼질을 해 댄다.
내로남불. 세상에 억울함을 퍼트리는 불의함.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도 안되는, 바다 같은 은혜와 긍휼을 기억하자.
그리고 그것의 백만분의 일만큼이라도 다른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주고 용서하자.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을 탕감받은 자라는 것을 기억하렴"
기도
주님,
저는 종종 제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얼마나 큰 은혜를 입은 사람인지 잊고 삽니다.
그리고, 내 눈 앞에 보이는 불의를 보며 나는 의인이 된 양 으스대고 하나님 되어 판단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말도 안되게 큰 그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오늘 살아가며 아주 작게라도 그 사랑,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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