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마태복음 3:13-4:11 _ 하늘의 소리를 듣기

Good-Bad: 성경에 나타난 현실

1   그 때에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에 가사 

2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척박한 환경과 상황.. 그리고 거기에서 홀로 있는 것 같은 느낌과 궁핍한 것 같은 상황

필요를 해결해 줄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해 줄 것만 같고, 잠깐 눈 감으면 모든 것을 줄 것만 같은

그럴 듯한 세상의 이야기.. 

하지만, 예수님의 부르심의 사명을 망칠 수도 있는 그런 상황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4    ...기록되었으되....

7    ...기록되었으되...

10  ...기록되었으되...

그 시험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하늘의 소리가 먼저였다. 자신이 누구인지 그 정체성을 명확하게 해 주시는 하늘의 소리. 

우리의 정체성은 하늘로부터 온다. 

Good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 드니라

하나님의 도우심고 보호하심 아래 살아가는 삶

 

광야

거기에 우리는 홀로 있다. 그리고.. 거기에는 결핍이 있다. 

도움이 필요한 때.. 그 때 세상의 메세지도 더 크게 들릴 수 있다. 

그리고 아무도 보지 않기에, 내 모습이 드러나기 쉽다.

이 결핍을 해결해줄 것만 같은 세상의 메시지는 유혹적이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지연시키고 훼손시키며, 또 하나님이 부여하신 정체성에 어긋나게 하여

내 안의 수치심을 남게 하고 나를 혐오하게 하는 길이다. 

 

우리에게는 그 세상의 메세지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오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광야의 시간을 지나가야 한다. 

이미 내게 말씀해 주신 하늘의 소리.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기억하면서.. 

"나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 기뻐하는 자"임을 기억하면서.. 

 

기도

주님, 어렵고 힘들 때.. 답이 될 것만 같은 세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오는 주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 기뻐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