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사무엘하 11:1-13 _ 죄가 드러남이 축복

Good - Bad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1)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4)

다윗은 권력으로 신하의 아내를 범한다.

Good News

그 여인이 임신하매...(5)

임신될 수 없는 상황에서 임신이 된다. 

Good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13)

다윗의 죄가 드러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은 다윗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게 되었다.

다윗은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동침하였다. 

시기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지만, 

여인은 임신을 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하나님의 개입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다윗은 이 자리에서 돌이키지 않고, 우리아를 불러들여 완전 범죄를 꿈꾼다.

전장에서 돌아온 우리아가 집으로 가서 밧세바와 동침하기를 바랬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집으로 가지 않는다. 이튿날 술에 취하게 했음에도 여전히 그러했다.

우리아의 행동 또한 일반적이지 않다.

두 번의 상식에서 어긋나는 일을 통해, 다윗의 죄가 드러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된다. 

죄가 드러나게 하시는 것이 은혜이다. 죄가 감춰지면, 더 큰 죄를 낳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죄를 감추기 위해 또 다른 죄를 짓게 되고, 혹 잘 감춰졌다면 같은 죄를 계속하게 된다. 

 

기도

주님, 

죄가 드러남이 축복입니다. 숨겨진 죄가 없게 하시며, 주의 빛 아래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