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에게 다가오는 말씀은
내가 거기에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 가자 하신대(15)
예수님이 거기에 계시지 않았고, 나사로는 죽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것으로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그 이유는 눈 앞에 있는 제자들이었다. 멀리 베다니에서는 초상이 벌어졌는데, 이 한 쪽에서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한 믿음의 기회가 생긴 것을 기뻐하신다.
유한한 인간으로서는 가질 수 없는 관점이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으로서는 가능하다.
예수님의 관점에서 어쩌면 우리 육의 생사나 화나 복은 작은 것이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훨씬 더 큰 일일지도... 요한 복음 6장25절 이하의 말씀처럼 썩는 양식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위한 양식을 위한 하나님의 일에 더 큰 관심이 있으신 것이다.
왜 이 말씀을 내게 주셨을까?
나는 오늘도 여전히 죽고 사는 것, 잘되고 안되는 것에 매여 있다.
그래서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슬퍼하고 기뻐한다. 그런데 주님의 관심은 그 너머, '내가 주님을 믿는 것'에 있다. '생명'에 있다.
내 관점에서는 <문제>인 것이, 주님의 관점에서는 <기회>일 수 있다.
주님은 선하시고, 주님은 전능하시다. 주님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선하신 일을 당신의 능력으로 내게 주신다.
그것을 믿는다면, 나는 오늘 걱정할 이유가 없다.
주신 말씀에 대한 나의 응답은
내 앞의 문제는 주님께 기회일 수 있다. 믿음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일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누군가에게 벌어진 문제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기도
선하신 주님, 전능하신 주님, 내 앞의 문제들이 주님 앞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나를 위하여 기뻐하시며, 나의 믿음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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