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이 백성을 위해 예비하셨음을 인하여 (...what God had brought about for his people, because it was done so quickly)
>> 당신의 백성을 위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를 택하시고, 의롭다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고, 영화롭게 하신다.
우리의 기대보다 빠르게 일이 이루어지게도 하신다. 이미 예비하셨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일하심에 동참하며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신다.
성전의 회복과 예배의 회복이 생각보다 빠르게 이루어진 데에는, 왕의 열심, 제사장과 레위(특히 레위인) 사람들의 열심이 있었다.
하지만, 히스기야와 백성이 고백한대로 이 모든 과정은 결국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이었다.
나는, 내가 하려고 하지 않는가?
나의 열심은 무엇을 향하는가? 히스기야왕처럼 무너진 성전과 예배를 회복시키는 데에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나를 향해 있는 것은 아닌가?
또, 나는 하나님께서 언제든 쓰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가?
나는 레위인처럼 신랑을 기다리는 처녀들처럼 준비되어 있는가? 아니면 준비 안 된 제사장들처럼 일이 닥칠 때까지 손 놓고 있는가?
나는 열심을 다해 준비되어 있어야 하지만, 일의 진행과 완성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자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나 - 하나님이 일하시니 염려하지 말고 기뻐하기.
나의 열심의 방향을 점검하고, 하나님을 향한 것이 되도록 0점조정. 언제든 쓰실 수 있도록 성결하게 준비되어 있기. (기도, 말씀, 찬양)
타인 - 하나님이 일하심을 전하고 격려하기
기도
오늘도 일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일하시니 염려하지 말고 기뻐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의 결과는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임을 기억하고 나의 열심은 온전히 하나님만 향하게 하소서. 늘 성결하여 언제든 쓰실 수 있는 사람으로 준비되어지게 하시옵소서.
히스기야 왕이 그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사람들을 데리고 성전에 가서, 속죄제를 드린다.
>> 성전 복구가 완성되자 마자, 바로 다음 날 일찍 히스기야는 성전으로 간다. 성전 복구를 향한 히스기야의 간절함이 보인다.
왕이 레위사람들에게 다윗이 명한 악기들을 잡게 하고, 제사장이 나팔을 잡고, 번제를 드리는 동안 찬양을 드린다.
번제를 다 드리고, 다윗과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며 몸을 굽혀 경배하였다.
>> 말씀에 따라 이스라엘 전체를 위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또 그 기쁨으로 찬양과 예배를 올린다.
히스기야가 감사제와 제물을 가져오라 하니 백성이 많은 짐승을 바쳤는데 성결하게 된 제사장이 부족하여
준비된 레위인이 제사장을 도와 가죽을 벗겼다 (레위인들이 제사장 보다 자신을 성결케 하는데 성심을 다했기 때문이다)
>> 이제 그 백성들이 각자의 번제를 드리려 제물들을 가져왔는데, 동물들 보다 준비된 제사장의 수가 너무 적었다.
그래서, 성결하게 준비된 레위인이 제사장을 도와 일했다. 제사장들보다 레위인이 자신을 성결케 하는데 더욱 성심을 다했다고 적혀 있다. 제사장들을 그 중요한 행사에 임무를 맡은 자들만 자신을 성결케 했을지도 모르겠다... 레위인들은 이 일 자체를 귀히 여기고 성심을 다해 준비했다. 그렇다고 제사장의 일을 했던 것인지는 모르겠다. 어쩌면 나 역시 그렇게 기회를 얻은 건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성전의 예배가 다시 회복되었다
빠르게 이렇게 모든 것이 회복된 것에 -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히스기야와 백성들은 기뻐하였다.
>> 결국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이루신 것, 감사와 기쁨은 하나님께 돌려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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