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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너는 일어나서 산 앞에서 소송 내용을 샅샅이 밝혀라. 산과 언덕이 네 말을 듣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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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너희 산들아, 땅을 받치고 있는 견고한 기둥들아, 나 주가 상세히 밝히는 고발을 들어 보아라. 나 주의 고소에 귀를 기울여라. 나 주가 내 백성을 상대하여서, 고소를 제기하였다. 내가 내 백성을 고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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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 백성은 들어라!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였느냐? 내가 너희에게 짐이라도 되었다는 말이냐? 어디,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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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왔다. 나는 너희의 몸값을 치르고서, 너희를 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나왔다.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서, 너희를거기에서 데리고 나오게 한 것도 바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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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 백성아, 모압의 발락 왕이 어떤 음모를 꾸몄으며, 브올의 아들 발람이 발락에게 어떻게 대답하였는지를 기억해 보아라. 싯딤에서부터 길갈에 이르기까지,행군하면서 겪은 일들을 생각해 보아라. 너희가 이 모든 일을 돌이켜보면, 나 주가 너희를 구원하려고 한 일들을,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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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높으신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합니까? 번제물로 바칠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가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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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천 마리의 양이나, 수만의 강 줄기를 채울 올리브 기름을 드리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내 허물을 벗겨 주시기를 빌면서, 내 맏아들이라도 주님께바쳐야 합니까? 내가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빌면서, 이 몸의 열매를 주님께 바쳐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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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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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들어라! 주님께서 성읍을 부르신다.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다.)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한 나에게 순종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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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악한 자의 집에는, 속여서 모은 보물이 있다. 가짜 되를 쓴 그들을, 내가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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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틀리는 저울과 추로 속인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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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도성에 사는 부자들은 폭력배들이다. 백성들은 거짓말쟁이들이다. 그들의 혀는 속이는 말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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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견디기 어려운 형벌을 내린다. 너희가 망하는 것은, 너희가 지은 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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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너희는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을 것이며, 먹어도 허기만 질 것이며, 너희가 안전하게 감추어 두어도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며, 남은 것이 있다 하여도 내가그것을 칼에 붙일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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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너희가 씨를 뿌려도, 거두어들이지 못할 것이며, 올리브 열매로 기름을 짜도, 그 기름을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 술을 빚어도, 너희가 그것을마시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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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를 따르고, 아합 집의 모든 행위를 본받으며, 그들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니, 내가 너희를 완전히 멸망시키고, 너희 백성이 경멸을 받게 하겠다. 너희가 너희 백성의 치욕을 담당할 것이다."
1. 문맥
미가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우리를 구원하신 분
우리에게 사랑과 정의를 원하시는 분
심판하시는 분
3. 내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10 악한 자의 집에는, 속여서 모은 보물이 있다. 가짜 되를 쓴 그들을, 내가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느냐?
11 틀리는 저울과 추로 속인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느냐?
12 도성에 사는 부자들은 폭력배들이다. 백성들은 거짓말쟁이들이다. 그들의 혀는 속이는 말만 한다.
1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견디기 어려운 형벌을 내린다. 너희가 망하는 것은, 너희가 지은 죄 때문이다.
불의와 속임수로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죄로 인해 심판 받는 이스라엘 백성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5 ...너희가 이 모든 일을 돌이켜보면, 나 주가 너희를 구원하려고 한 일들을,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
8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구원하신 분이시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바를 이미 알려 주신 분이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말씀하시고 기대하신 것과 정 반대로 살아서 결국 심판을 눈 앞에 둔 이스라엘.
우리의 모습은 무엇이 다른가.
하나님 앞에 잘보여 복 받기 위해서 자꾸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서도,
말씀하신 공의와 사랑을 어기고 자기 배를 섬기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들.
하나님의 편에서 서기 위해 나의 욕심을 내려놓기는 커녕,
나의 욕심을 위해 하나님을 내 편의 지니로 만들려는 모습을 가진 게 신앙인이라는 내 모습은 아닐까.
하나님은 천천의 제물을 바라시기 보다 사랑과 공의를 바라신다.
오늘 내 삶에 사랑과 공의가 있기를.
내 이익과 욕심이 1번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이 내 삶 속에 있기를..
4. 기도
날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우리를 향하신 마음이 말씀 속에 분명히 드러나 있음에도, 그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아담의 후손인 저를 용서하소서.
그럼에도 저를 포기치 않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목자되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말씀하신 사랑과 공의를 잃지 않게 하소서. 내 이익과 내 배가 우선이 되고, 불신이 기반이 된 불안을 처리하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과 이웃을 내 삶의 중심에 놓고 주님 뜻 따라 살아가는 복된 인생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오늘 삶의 적용/해석
하나님과 이웃 사랑.
나를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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