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님, 악인에게서 나를 건져 주시고,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호하여 주십시오.
2그들은 속으로 악을 계획하고, 날마다 전쟁을 준비하러 모입니다.
3뱀처럼 날카롭게 혀를 벼린 그들은, 입술 아래에는 독사의 독을 품고 있습니다. (셀라)
4주님, 악인에게서 나를 지켜 주시고,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호하여 주십시오. 그들이 나를 밀어서 넘어뜨리려 합니다.
5오만한 사람들이 나를 해치려고 몰래 덫과 올가미를 놓고, 길목에는 그물을 치고, 나를 빠뜨리려고 함정을 팠습니다. (셀라)
6그러나 나는 주님께 아뢰기를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나의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습니다.
7내 구원의 힘이신 주 하나님, 전쟁을 하는 날에 주님께서 내 머리에 투구를 씌워 보호해 주셨습니다.
8주님, 악인의 욕망을 이루어 주지 마시고, 그들이 우쭐대지 못하도록, 그들의 계획이 성공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셀라)
9나를 에워싸고 있는 자들이 승리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그들이 남들에게 퍼붓는 재앙을 다시 그들에게 되덮어 주십시오.
10뜨거운 숯불이 그들 위에 쏟아지게 하시고, 그들이 불구덩이나 수렁에 빠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11혀를 놀려 남을 모함하는 사람은, 이 땅에서 버젓이 살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폭력을 놀이 삼는 자들에게는 큰 재앙이 늘 따라다니게 해주십시오.
12주님이 고난받는 사람을 변호해 주시고, 가난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푸시는 분임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13분명히 의인은 주님의 이름에 찬양을 돌리고, 정직한 사람은 주님 앞에서 살 것입니다.
날마다 쏟아져나오는 뉴스는 참 마음을 상하게 한다..
시편 기자처럼 기도를 할 때가 있다
악한 자들에게 응당한 보응이 있기를.. 그래서 사람들이 악을 행하는 걸 최소한 부끄러워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그런 기도를 하다보면.. 내 안의 악을 보게 된다.
내가 세상이 이렇게 되는 데에 기여한 것 아닐까.. 때로는 무관심하게.. 때로는 적극적으로 악을 행하면서..
그래서 회개하게 된다.
4. 기도
주님, 나를 용서하시고.. 교회를 용서하시고.. 이 땅의 악함을 고쳐주시고 돌이켜 주께 돌아가게 하소서....악을 행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임을 아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정의와 공의와 사랑이 흘러가는 물줄기가 막히지 않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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