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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시편 130:1~131:3_주님만 의지하기

by 푸른신발 2025. 8. 28.
  • 1 주님, 내가 깊은 물 속에서 주님을 불렀습니다.
  • 2 주님, 내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나의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 3 주님, 주님께서 죄를 지켜 보고 계시면, 주님 앞에 누가 감히 맞설 수 있겠습니까?
  • 4 용서는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므로, 우리가 주님만을 경외합니다.
  • 5 내가 주님을 기다린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며 내가 주님의 말씀만을 바란다.
  • 6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림이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진실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 7 이스라엘아,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주님께만 인자하심이 있고, 속량하시는 큰 능력은 그에게만 있다.
  • 8 오직, 주님만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에서 속량하신다.
  • 1 주님, 이제 내가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오만한 길에서 돌아섰습니다.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않습니다.
  • 2 오히려,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젖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듯이, 내 영혼도 젖뗀 아이와 같습니다.
  • 3 이스라엘아, 이제부터 영원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1. 문맥

성전을 올라가는 노래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용서하시고 속량하시는 분

3. 내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1 주님, 내가 깊은 물 속에서 주님을 불렀습니다.

2 주님, 내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나의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 주님, 주님께서 죄를 지켜 보고 계시면, 주님 앞에 누가 감히 맞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밖에는 해결할 수 없는 깊은 물 속에 있는 듯한 상황. 그 고난이 자신의 죄 때문인 것 같은 상황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7 이스라엘아,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주님께만 인자하심이 있고, 속량하시는 큰 능력은 그에게만 있다.

8 오직, 주님만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에서 속량하신다.

주님이 죄를 용서하시고 속량하신다. 

Good

1 주님, 이제 내가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오만한 길에서 돌아섰습니다.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않습니다.

2 오히려,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교만과 오만에서 돌아서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평화를 누림. 

 

깊은 물가운데 있는 것 같은 상황. 혼자 힘으로 어찌 할 수 없어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그제서야 우리 삶의 그릇된 방향, 죄를 생각한다. 

돌이킬 수도 없고,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은 한 분 밖에 없으시다. 

이 죄의 문제의 해결을 이야기 하는 시편의 기자가 '속량'이라는 표현을 쓴 것도 눈여겨 볼 만한 것 같다. 

속량은 '몸값을 치루고 종의 신분에서 양민이 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죄'는 율법이나 하나님 말씀의 굴레를 벗어나려는 행동과 태도이다. 자유를 향한 몸짓이다. 

그런데, 그 결과는 어딘가에 얽매이는 것이다. 

하나님 대신 다른 무언가가 주인이 된 것이다. 다른 무언가의 종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속량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내 몸값을 치룰 능력이 없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속량해 주실 수 있다.

그러기에 주님의 속량을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간절히 기다리는 것이다. 

 

이런 시간을 거쳐 가며, 우리는 마음 속의 교만과 오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것 같다. 

죄는.. 불순종의 열매이고, 불순종은 교만에서 비롯된다.. 교만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믿는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중간은 없으니까..)

하나님 밖에는 믿고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상황에 가서야, 

하나님을 믿게 되고.. 그제사 겨우 교만을 내려놓게 되는게.. 나의 뿌리깊은 죄성이다..

 

그렇게 교만을 내려놓을 때, 대단한 사람이 되고 대단한 성취를 하려는 마음이 줄어들고 

평화와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하나님만 경외하는 내가 되기를, 

나를 속량하신 주님을 영원토록 의지하며

그 사랑에 감사하며 노래하는 내가 되기를.. 

내 안에 불쑥불쑥 올라오는 교만과 불신앙을

매일 기도와 말씀 아래 잘라내며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복을 누리는 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4. 기도

나의 유일한 구원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제 멋대로 살며 죄를 짓는 저를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으로부터 자유해지기 위해 저지르는 내 어리석은 죄의 결과는 다른 것들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저같은 죄인을 대신하여 생명으로 값을 치루시고 자유를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만이 속량해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주님, 속량의 값을 헛되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순간에 주님만 의지하는, 주님 아닌 다른 것을 의지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 가도록 성령님 도와 주세요. 그 가운데, 교만과 불신앙의 뿌리가 날마다 줄어들어, 주님주신 평화와 복을 더 많이 누리는 사람이 되어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오늘 하루 삶의 적용/해석

주님만 의지하기 = 주님 아닌 다른 것 의지하지 않기

교만, 불신앙 제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