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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여호수아 10:1-15_결국 하나님이 더 많이 하신다. 내 일만 잘하자

by 푸른신발 2025. 1. 16.
  •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 5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 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1. 문맥

이스라엘과 기브온이 화친을 맺었다는 소식을 들은 가나안 족속들이 연합하여 기브온을 공격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서로 돕기를 바라시는 하나님(7)

안심시키시고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8)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10)

나보다 더 앞서 싸우시는 하나님(11)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13)

 

3. 나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거짓말에 속아서 한 화친의 조약이었지만, 그렇다고 약속이 없어지지는 않았다.

이스라엘은 곤경에 빠진 이스라엘을 돕기 위해 전쟁에 참여한다. 그것도 모든 군사와 용사를 데리고, 밤새 달려 간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대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본다. 

그렇게 전쟁에 나가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말라.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다'라고 말씀하시며 용기를 주신다. 

 

그렇게 밤새 달려 도착한 전장에서 하나님은 적군을 패하게 하신다. '패하게 하셨다'는 표현이 승리의 이유가 이스라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말해 주는 것 같다. 이스라엘이 강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패하도록 일하신 것 아닐까. 

심지어 하늘에서 돌을 내리셔서 이스라엘을 도우신다. 이스라엘이 죽인 숫자보다 돌에 맞아 죽은 자들이 더 많았다고 기록되었다. 

생각해 보면 늘 그렇다. 내가 한 것 같지만, 내가 한 것보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 훨씬 더 크다. 

마치 아빠와 어린 아이가 함께 무슨 일을 할 때, 사실 중요한 일은 아빠가 다 한 것임에도 아이가 다 했다고 말하며 기쁨게 웃는 아빠의 모습처럼 하나님도 그러신 것 같다. 

이 승리를 더 크게 얻게 하시기 위해, 태양이 하늘에 더 머물게 하셨다니.. (지구의 자전을 잠시 멈추셨다는 것 아닌가..;) 우주의 창조자요 운행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마음 먹으시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다 이루어진다.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하면 된다. 

손해 보는 듯 해도 우리의 약속에 신실하기. 

섬기는 일, 내게 맡겨진 그 일들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정성껏 해 나가기.

승리케 하시고 기적을 행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다.  

 

4. 기도

우주의 창조자요 운행자이신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상대에게 흠을 찾고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 내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제 불성실함을 용서하소서. 손해 보기 싫었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불신앙의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껏 내 삶에 주신 모든 승리는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훨씬 더 많이 일하셨습니다. 주신 모든 복에 감사 드립니다. 

타인이나 상황이나 결과는 철저히 하나님의 영역임을 잊지 않고 오늘 하루도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여

말씀에 집중하고 주어진 일들을 순종으로 행하며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하며 살게 성령님 도와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