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열왕기하 9:27-37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31   예후가 문 안으로 들어오자, 이세벨이 소리쳤다. "제 주인을 살해한 시므리 같은 자야, 그게 평화냐?"

자기 자신의 행위는 보지 못한 채 자신의 평화가 깨어지는 것에만 반응하는 자기중심적인 이세벨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32 이세벨의 주검은 이스르엘에 있는 밭의 거름처럼 될 것이므로, 이것을 보고 이세벨이라고 부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셨는데, 그대로 되었다."

말씀대로 악을 심판하신 하나님

 

이세벨은 이스라엘 백성과 선지자들에게 행한 자신의 악행은 보지 못한 채, 자신을 위협하는 상대의 행위를

모시던 왕을 죽이고 7일천하를 이루었던 시므리에 비교하며 비난한다.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가혹한 기준을 적용하는, 내로남불적인 모습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테지만, 

하나님 앞에 서 있는 한 사람으로서 나의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악한 부분이 없는지 자주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세벨과 아합왕의 악행들을 기억하셨고 심판을 예고하셨고,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셨다.

영원한 기준이 되시는 주님이 계심을 기억하고, 

스스로 심판자나 집행자가 되어 남을 비방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준행자로서 

나를 늘 돌아보는 매일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

주님, 영원한 기준 되시며 심판자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게 있는 많은 허물에 눈을 가리고, 스스로 하나님되어 심판하는 자가 되려는 저의 죄성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수많은 제 죄를 참아주시고 자격없는 자를 은혜의 자리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부로 하나님자리에 가서 사람들을 정죄하고 비난하지 않고, 그 눈으로 내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준행자로 매일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