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사도행전 21:37-22:11_주님의 빛과 말씀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4   나는 이 '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하여 죽이기까지 하였고,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묶어서 감옥에 넣었습니다.

열성으로 유대교의 전통적 가르침을 따르고 지키다가 진리와 생명을 핍박하고 죽음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바울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6  가다가, 정오 때쯤에 다마스쿠스 가까이에 이르렀는데, 갑자기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추었습니다.

7   나는 땅바닥에 엎어졌는데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빛으로 다가오시고 말씀으로 다가오신 예수님

Good

예수님의 증인이 된 바울

 

유대교가 가르치던 전통적 가르침 가운데 예수님의 진리를 볼 수 없었던 바울이었다. 

도리어 예수를 믿던 사람들을 핍박하고 그들을 고난에 처하게 하는 죽음의 도구로 살고 있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빛으로 다가가시고, 말씀으로 다가가셔서 바울을 인도하신다. 

그리고 바울은 이제 죽음의 도구가 아닌 생명의 도구로 살아가게 된다. 

 

이렇게 저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간다.

그런데 세상의 흐름 속에서 우린 때로 진리를 놓치게 되고, 또 열심히 살지만 생명을 향하지 못하고 정 반대의 방향으로 살아갈 때가 있다. 

빛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우리를 그 어둠에서 건지시는 주님의 말씀이 필요하다. 

바울을 제외한 사람들은 오직 빛만을 보았다. 그 말씀은 듣지 못했다. 

빛을 보는 것만으로도 변화의 가능성이 열리겠지만, 삶의 참 변화는

주님의 말씀이 들리고 주님과 함께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기도

주님, 오늘도 열심히 살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내게 빛으로 다가오시고,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나의 열심이 하나님나라를 향해, 주님의 뜻을 향해 타오르게 하시고, 

죽음용품이 아니라 생명용품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