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사도행전 4:32-5:11_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5:3 그 때에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였다. "아나니아는 들으시오.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사탄에게 홀려서, 그대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의 얼마를 몰래 떼어놓았소?

5:4 그 땅은 팔리기 전에도 그대의 것이 아니었소? 또 팔린 뒤에도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소? 그런데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할 마음을 먹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오."

공동체 가운데 거짓과 높아지려는 마음 - 사탄의 마음이 발을 들여놓음 (신실한 자로서의 칭송과 개인의 이익 모두를 얻고자 함)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5   아나니아는 이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서 숨졌다. 

거짓을 하나님께서 들추시고 징계하셨다. 

Good

11   온 교회와 이 사건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크게 두려워하였다.

공동체 안에 죄를 두려워 하는 마음이 생겼다.

 

아나니아는 좋은 일을 하려 하였다. 자신의 소유를 다른 사람을 위해 내어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가.

아나니아 이야기 바로 전에 바나바라 칭송받았던 요셉이 밭을 팔아 헌금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그처럼 칭송받기를 원했던 마음이 컸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투명하지 않았던 것 같다. 밭을 판 돈을 다 내어놓지 않았다.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사탄이 마음을 채웠다며,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라 말한다.

성령이 가득하던 초대교회 공동체에  초대교회 공동체 안에 속이는 것과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이 발을 들이는 순간이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아나니아는 죽고, 삽비라는 더욱 구체적으로 이것이 전부라 거짓말을 하고 남편을 따라 죽는다. 

이 사건으로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고, 공동체에는 사탄이 부어준 거짓과 높아지려는 마음을 조심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내 안에는 이런 마음이 없는가. 높아지고 싶은 마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속이고 거짓말 하는 모습. 

그렇게 하나님을 속이는 마음..

이것은 나를 망가뜨리기도 하지만, 나를 통해 공동체에 사탄이 틈타게 만들기도 하는 일이다. 

 

높아지려는 마음, 내 이익을 위해 거짓을 행하는 것이 사탄이 부어주는 마음임을 잊지 말기.

사람들 앞에서와 하나님 앞에서 같은 모습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기도

주님, 

내 안에 높아지려는 마음, 두 주인을 섬기려는 마음을 주님께 내어 놓습니다. 

사람들 앞에서도 하나님 앞에서도 같은 모습을 가진 사람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사탄의 백도어가 되어서 공동체에 해를 끼치는 사람이 되지 않게 성령님 저를 지켜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