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욥기 4:1-21

Good/Bad

5    이제 이 일이 네게 이르매 네가 힘들어 하고 이 일이 네게 닥치매 네가 놀라는구나

7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어려운 일을 당하였는데, 가까운 자가 와서 너의 죄 때문일 것이라며 이야기 하는 상황

Good News

17   사람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하신 이보다 깨끗하겠느냐

그 가운데에도 진리의 말씀이 선포 된다..

Good

 

깊은 절망의 상황에 처해 있는데,

그렇게 된 것이 너의 잘못 때문일 것이라 얘기하는 친구의 말..

그것이 물론 틀린 말이 아닐 수 있지만, 지혜로운 말일까.. 

그러며, 데만은 자신이 하나님을 만난 경험을 나눈다. 사람이 하나님보다 의로울 수 없다는.. 

그런데 그러며.. 하나님의 종도 천사도 미련하다 하신다며.. 좀 지나치게 얘기하는 것 같기도 한다..

 

물론 일반론적으로 틀린 말은 아닐 것 같다. 

하지만.. 틀린 말이 아니라고 다 그 상황에 맞는 지혜로운 말은 아니다.

입바른 말 중에 진리가 섞여 있다 해도.. 잘 전달되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론적으로 맞는 말이.. 어쩌면 그 상황에서 틀릴 수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히 다 이해할 수 없기에 말이다...

 

반대로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가슴 아픈 이야기 속에도 하나님의 진리가 전달 될 수도 있다..

겸손함으로 받으면, 모든 이야기 속에서 배울 수 있다. 

 

기도

하나님, 

오늘 내가 남의 고난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게 하소서. 

먼저 같이 울어주고 옆에 있어주는 자가 되게 하소서. 

또한 내게 아픈 말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