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열왕기상 22:41-53

Good/Bad

44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과 평화롭게 지냈다.

53   그는 바알을 섬기고, 그것에 절을 하여서, 그의 아버지가 한 것과 마찬가지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게 하였다.

아버지의 악한 길에서 떠나 바른 길을 걷는 여호사밧이, 악한 이스라엘의 왕과 평화롭게 지내며 악의 가능성을 열어둠

Good News

48   여호사밧이 오빌에서 금을 가져오려고 다시스 선단을 만들었으나, 그 배들이 에시온게벨에서 파선하였으므로, 가지 못하였다.

파선하는 사건이 벌어짐

Good

49   그러자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여호사밧에게 "나의 신하들이 임금님의 신하들과 같은 배를 타고 가게 하겠습니다" 하고 제의하였으나, 여호사밧은 이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함께 가자는 이스라엘 왕의 제안을 거절하며 이스라엘 왕과의 고리도 약하게 됨

 

정직한 길, 바른 길을 걸어가려 할 때 여전히 열어둔 악과의 끈이 때로 우리를 거룩함을 해치기도 한다. 

고난은 때로 우리가 평화로울 때 끊지 못하던 악을 버리게 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왕이 금을 많이 갖는 것은 하나님께서 금하시는 것이 었는데, 배가 파선됨으로써 죄를 향해 달려가는 것을 멈추게 되었고

 계속 그 길을 가게 해 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하며 악과의 고리도 약해졌다..)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고난은 축복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오늘 살아가는 동안 무엇이 정말 중요한 것인지 물으며, 

내 뜻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멈추게 하실 때 멈추며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는 데에 힘을 쏟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

하나님, 

좋은 것이 좋다 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뜻을 끝까지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그 가운데 주님이 허락하시는 이유가 있음을 믿으며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