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열왕기상 29:29-40

Good/Bad

29  이스라엘 왕 아합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시리아와 싸우려고 길르앗의 라못으로 올라갔다. 30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나는 변장을 하고 싸움터로 들어갈 터이니, 임금께서는 왕복을 그대로 입고 나가십시오." 이스라엘 왕은 변장을 하고, 싸움터로 들어갔다.

미가야를 통해 전쟁을 하지 말 것을 전했지만, 자신의 뜻에 맞는 예언을 취하고 전쟁을 하는 아합. 그러면서도 안전하고자 변장을 한다. 

Good News

31    시리아 왕은 그와 함께 있는 서른두 사람의 병거대 지휘관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를 상대하여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만 공격하여라."

33   병거대 지휘관들은,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님을 알고서, 그를 추적하기를 그만두고 돌아섰다

34   그런데 군인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긴 것이 이스라엘 왕에게 명중하였다.

하나님께서 왕의 복장을 한 여호사밧은 보호하시고, 무명의 군사가 무심코 쏜 화살을  통해 아합은 죽음을 맞이한다.  

Good

38    ....이렇게 해서 모든 것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다. 

 

하나님께 묻기는 하되, 자신의 뜻에 맞는 이야기만을 듣고 자신의 뜻대로 행하는 아합왕.

그러면서, 꾀를 내어 안전하고자 한다. (반대로 유다 왕은 더욱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몰린다)

시리아 왕은 이스라엘 왕을 타겟으로 삼고 여호사밧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나, 그 전쟁 통에도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알아차리고 공격을 멈추게 된다.  그런데, 무심코 쏜 화살이 아합을 찾아내어 생명을 끊어 놓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그대로 이루어진다.  

(만약 아합이 왕의 복장을 했다면, 그 병거를 누군가 끌어내었을지도 모르겠다. 결국 자기 꾀에 자기가 당한 것)

 

나는 지금 하나님께 물으며 진실로 그 말씀 앞에 순종하는지.. 

하나님의 뜻이 아닌 곳을 향해 걸으며 꾀를 내려는 것은 아닌지.. 돌아본다. 

결국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 

 

기도

하나님, 제가 주님 말씀 앞에 순종하게 하소서. 

듣고 싶은 말만 들으며,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나의 뜻을 행하며 살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