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열왕기상 7:40-51

Good/Bad

Good News

40  이렇게 후람은, 솔로몬 왕이 주님의 성전에다가 해 놓으라고 시킨 모든 일을 마쳤다.

51   이렇게 해서, 솔로몬 왕은 주님의 성전을 짓는 모든 일을 완성하였다....

Good

 

그 많은 놋기구들을 후람이 완성하였고, 그 많은 금 기구들도 완성이 되어 성전이 완성 되었다.

그리고 다윗이 준비했던 구별된 성물들을 성전의 창고에 옮긴다. 

 

 

역대하 28-29장을 보면, 이 모든 것은.. 

다윗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부른 후, 자신이 성전 건축을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히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 이야기 하며

여호와의 말씀을 지켜 행할 것을 당부하며 설계도를 주고.. 모든 기구의 디자인과 무게를 알려준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알려 주신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금과 은과 많은 것들을 먼저 내어 놓는다. 이에 많은 신하들과 백성들이 자원하여 금, 은 보석들을 성전 건축을 위해 드린다.   

 

다윗은 이 성전이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것이고. 

이를 위해 드린 모든 것들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며 하나님께 기쁨의 제사를 드리고 그 이후 솔로몬을 왕으로 올리는 의식을 치룬다. 

 

성전은 솔로몬이 완성하였지만, 사실 다윗의 성전을 향한 열심으로부터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우리의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우리가 짓는 것 같지만, 

이미 이전 세대의 기도와 열심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예수님의 기도가 있었다.  

요한복음 17장에..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과 그 이후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신다. 

우리가 서로 사랑으로 하나되어 하나님의 영광이 세상에 드러나는 성전이 되기를..기도하신다. 

그러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꿈이다.

 

이제 교회와 학교의 공간도 공간 나누기가 끝나고 작은 것들을 채워넣는 단계가 되었다. 

우리가 만드는 것인가.. 아니다. 어쩌면.. 이것은 누군가의 기도의 결과일 것이고..거슬러 가면 예수님의 꿈이며, 하나님의 꿈이다. 

다윗이 준 설계대로 솔로몬이 성전을 정성껏 완성하였다. 

예수님의 기도 속 설계대로.. 나도 나를 성전으로 정성껏 완성해 가리라..

요한복음 17장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또한 다음 세대를 향하여 기도함으로.. 누군가가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데에 쓰임 받기를...

 

기도

솔로몬의 성전이 다윗의 열심으로부터 시작했던 것처럼, 

내가 누리는 이 모든 것들도 누군가의 헌신과 기도 위에 있는 것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내가 주님께서 기도하신 주님의 꿈임을 기억하며,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 주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이 다음세대로 흘러갈 수 있는 작은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