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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일상

[여행기록] 강화 당일치기

by 푸른신발 2023. 8. 27.

모처럼 따님과 함께 급조해 떠난 주말 당일치기 강화행

 

시작은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루지로 

곤돌라 아래에서 바라본 전경

 

준비운동(?) 후 루지 탑승~

직선 위주의 트랙과 꼬불꼬불한 트랙 둘 중 하나를 택해서 내려와야 함

우리 따님은 꼬불꼬불한 트랙을 선택했다가 거북이처럼 천천히 내려오다가 거의 끝에 와서야 적응.

생각보다 꽤 트랙이 길어서 만족.

 

탑승지점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

다음 행선지는 고려궁지

씨사이드리조트로부터 차로 25분~30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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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궁지로 올라가는계단

다음으로는 성공회강화성당

처음에는 고려궁지 바로 앞에 성당이 있어서 

걸어가 봤다가 아닌 것을 알고 다시 차타고 이동. 약 1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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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동도에 있는 교동향교로

가훈쓰기 체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토요일이었음에도 아무도 없었음.. 패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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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바로 길 건너에 옛 강화 성문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차로 1분?)

딱 아래 사진이 전부..;

따님은 실망하여 차에서 내리지도 않으심ㅎ

실망을 만회하기 위해 대룡시장으로

(점점 사라지는 중인 것 같은데) 7-8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고

볼 재미, 먹을 재미가 있었던 곳.

따님께서 매우 좋아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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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서울로 나오다가 마지막 방문한

조양방직 카페. 

옛날 방직공장을 카페로 개조했는데..

정말 넓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음~ 

한 번 가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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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며 차창 밖으로 보이는 강화 거리의 모습은

서울에서는 사라져가는 옛날(80년대?) 느낌이 살아 있어서..정겹고 좋았음 

 

강화여행 총평은.. Very Good.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길

하늘을 뒤덮은 물결같은 구름..

 

좋은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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