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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예레미야 7:16-29

by 푸른신발 2023. 7. 21.

Good/Bad

18     자식들은 땔감을 줍고, 아버지들은 불을 피우고, 어머니들은 하늘 여신에게 줄 빵을 만들려고 가루로 반죽을 하고 있다. 또 그들은 나의 노를 격동시키려고, 다른 신들에게 술을 부어 바친다.

24     그러나 그들은 내게 순종하지도 않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온갖 계획과 어리석은 고집대로 살고, 얼굴을 나에게로 돌리지 않고, 오히려 등을 나에게서 돌렸다.

29    예루살렘아, 너는 긴 머리채를 잘라서 던지고, 메마른 언덕 위에 올라가서 슬피 울어라. 주님께서는 이 세대를 보시고 진노하셔서, 이 세대를 물리쳐 버리셨다.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다른 것을 향하여 섬기며 복을 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리고 그 모습에 진노하시는 하나님

Good News

23     오직 내가 명한 것은 나에게 순종하라는 것, 그러면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것, 내가 그들에게 명하는 그 길로만 걸어가면, 그들이 잘 될 것이라고 한 것뿐이지 않았더냐?

25    너희 조상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날로부터 오늘까지, 내가 나의 종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보내고 또 보냈지만,

순종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그 가운데 우리가 복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계속해서 여러 사람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시고, 그 음성듣기도 쉽지 않다.  

더군다나 우리의 뜻이 하나님 뜻과 다를 때, 하나님이 쉽게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참 믿기 어려워 한다.

그런데, 복을 준다(주장하는)는 다른 대상에게는 아주 쉽게 믿음을 준다. 때론 돈처럼 명확하게 보여서 믿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눈에 보이는 형상을 만들어 놓고는 믿음을 준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 반역하고 등을 돌린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다. 순종이다. 

그렇게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를 백성 삼으시기 원하신다. 

돌아오라고, 내 말을 들으라고, 우리와 함께 사시겠다고, 복을 주겠다고..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또 말씀하신다.

 

그 말씀에 귀기울이는 것. 회개의 시작. 축복의 시작.

 

기도

주님, 

제 안의 불신을 용서하소서. 제 안의 반역을 용서하소서. 

계속하여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 앞에 귀기울이며, 주님 앞에 순종하는 사람 도와 주세요. 

주님의 백성이 되고, 주님과 함께 살며, 주님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