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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노트 8/2] 영적성장 로드맵(1)

by 푸른신발 2020. 8. 2.

영적성장로드맵(1)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 이유

꿈꾸는 교회 고형욱 목사님

 

나는 어디에 속한 자인가?

거듭나지 않은 자 - "나는 죄인입니다.", "내게 답이 없습니다" 고백의 여부로 점검

육신에 속한 자 -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할래" 신앙생활이 재미가 없다.

영에 속한 자 

 

사단의 공격포인트

우리가 육신에 속한 자, 곧 어린아이의 수준에서 머무르도록 하는 공격 포인트가 있음

1) 정체성

2) 상한마음

3) 게으름

이는 곧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 이유가 된다.

 

1.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정체성은 변하지 않는 것 위에 세워져야 굳게 선다. 변하지 않는 것은 진리, 곧 하나님. 하나님 앞에서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세상은 말한다. '너가 잘 하면' 너에게 보상이 있다고. 심지어 부모 조차 자식에게 조건절로 보상을 한다. 하지만 참된 기독교는 그렇지 않다. 존재가 먼저이다. "너는 하나님의 자녀야"가 먼저이고, '그러니까 이렇게 행동해야지'로 이어진다. 

 

우리가 누구인지 어떻게 하는가?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 알게 된다. 당신의 정체성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하라. 

 

2. 마음의 상처 때문에 

지난 시간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 

상처는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로 발생한 공백을 다른 무언가로 채우려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아가기 어려운 많은 사람들이 마음 속에 용서하지 못한 분노에 묶여 있다. 

이들을 위한 영적 솔루션은, 1) 회개 와 2) 용서이다. 두 가지 모두 묶여 있는 것을 끊고 해방되는 것이 목적이며, 따라서 영적 성장의 필수 조건이다. 

 

3. 몸으로 훈련받지 않았기 때문에 (게으름)

당신이 이런 말을 하고 있다면? '몸이 힘드니, 내일 하자'  >> 아직 몸에 속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자녀인 우리를 향한 것이기에, 정체성에 대한 얘기는 생략되고 그 정체성에 맞는 행동을 요구하는 것으로 직행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등. 교회 신앙 생활에서 종종 강조되는 매주 정해진 시간에의 예배, 정해진 시간의 기도와 말씀 묵상, 교회에서의 봉사, 공동체 이 모든 교회의 활동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을 요구한다.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킨 성령의 법은 우리에게 "너는 자유야"라고 선포한다. 어디에서부터의 자유를 선포하는가? <몸으로부터>의 자유를 선포한다. 내가 자유의 상태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그렇게 직접 행동해 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 

 

교회는 불편함이 드러나는 곳이다. 오히려 세상은 그것들을 감춘다. 그런데 그 불편함들이 우리를 죄성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훈련시킨다. 보기 싫은 사람을 보고, 하기 싫은 일을 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내 안에 그 불편함의 원인을 찾고 공동체의 도움을 받아서 점점더 성숙해 가는 것이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참된 부르심이고 삶의 목적이다. 

 

기도

하나님, 나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들 이 걸림돌들을 치워주시옵소서.

먼저는 이 변화에 대한 열망과 성장에 대한 간절함을 부어 주시옵소서.  

새롭게 하신 새로운 피조물이란 정체성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내 안에 아직 회개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할 수 있게 도와 주시고, 자유하게 하시옵소서. 

아직도 머리로만 모든 것을 하려 하는 게으름에서 벗어나서, 행동하며 나의 자유를 매일 확인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육신에 속한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에서 벗어나서, 영에 속한 신앙의 어른, 아비로 자라가도록, 

예수님을 매일매일 닮아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