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가 너희를 결코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5)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6)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12)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나를 도와 주신다.
나의 평생에 하나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거두지 않으신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따라오라 하신다.
(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받는 자이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제자이자 자녀이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사실을 완전히 믿지 못하여, 내가 살 길을 찾아가려 한다.
돈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대접하기를 충분히 하지 않는다. 주님이 당하신 부끄러움을 당하기는 싫어하고, 선행과 나눔을 소홀히 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나님께서 나의 도움이신 것을 고백하며, 나를 지키려 하지 않고, 여기 머무르려 하지 말고, 부끄러움을 피하려고만 하지 않고..
울타리 밖으로... 하나님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데 나의 생각과 에너지를 사용하기
도우시는 주님, 포기치 않으시는 주님.
주님이 나를 도우시는데, 제게는 믿음이 없습니다.
내가 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니, 저의 아무 것도 없음이 늘 불안하고, 저의 빈 그릇이 드러날까 겁이 납니다.
나의 삶을 지키는 힘은 나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옴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이 자신을 던져 하나님나라를 다시 시작하신 것처럼, 저도 나를 지키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를 세상 속에 어떻게 드러내야 할지에
나의 시간과 삶을 드리며 살게 하소서.
그 일은 하나님의 관심사이시기에 하나님이 도우시고 함께 하실 것임을 믿고,
하나님이 이루겠다 하신 그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주여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붙들고, 밖을 향하여 나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 제게 믿음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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