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 구절은?
예수는 그 몸을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24)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내 마음을 돌아보라고. 사람들을 의지하지 말라고...
의지할 대상은 하나님 한 분이시라고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사람들에게는 흘려 보내기
지나치게 기대하지 말고, 결정을 다 맡기지 말고.. 하나님께 먼저 물을 것.
더 깊은 묵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썼다면 예수님이 성전 안에서 그렇게 소동을 부리지 않으셨을 것이다.
적들을 만드는 일이고, 논란을 만드는 행위였으니까.
예수님의 기준은 하나님이셨고, 성전을 향한 분명한 기준에서 어긋난 모습에 대한 분노셨다.
나는 어떤 기준으로 행동할까.
하나님일까 사람일까. 하나님의 기준이 분명 내 안에 자리잡고 있지만,
상황적 요소(결국 사람들)에 내 결정을 내맡길 때가 많다.
결국 아직도 나는 사람들에게 나를 의탁하고 있는 것 아닐까.
내 안의 기준의 우선순위가 바뀌기를...
하나님께 내 기준을 맞출 때, (역설적으로) 주체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기도
주님, 내 행동과 결정의 기준이 사람과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이기를 .. 그런 사람이 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