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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Bread] 여호수아 7:1-15_ let go

by 푸른신발 2025. 1. 10.
  • 1 이스라엘 자손이, 전멸시켜서 주님께 바쳐야 할 물건을 잘못 다루었다. 유다 지파에서,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전멸시켜서 주님께 바쳐야 할 물건을 가져 갔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셨다. 
    2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베델 동쪽 벳아웬 곁에 있는 아이 성으로 사람들을 보내면서, 그들에게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고 지시하니,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 성을 정탐하였다.
  • 3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돌아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모든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천 명이나 삼천 명만 올라가도 아이 성을 칠 수있습니다. 모든 백성이 그 성을 치느라고 다 수고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의 수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 4 백성 가운데서 약 삼천 명이 그리로 올라갔다. 그러나 그들은 도리어 아이 성 사람에게 패하여 도망쳐 왔다.
  • 5 아이 성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을 서른여섯 명쯤 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추격하여 비탈길에서 그들을 쳤으므로, 백성의 간담이 서늘해졌다.
  • 6 ○여호수아는 슬퍼하면서 옷을 찢고, 주님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저녁때까지 있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도 그를 따라 슬픔에 젖어, 머리에먼지를 뒤집어썼다.
  • 7 여호수아가 아뢰었다. "주 하나님, 우리 백성을 요단 강 서쪽으로 잘 건너게 하시고는, 왜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기어 멸망시키려 하십니까? 차라리우리가 요단 강 동쪽에서 그대로 살았더라면 좋을 뻔하였습니다.
  • 8 주님, 이스라엘이 원수 앞에서 패하여 되돌아왔으니, 이제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 9 가나안 사람과 그 땅에 사는 모든 주민이 이 소식을 듣고 우리를 에워싸고, 이 땅에서 우리의 이름을 없애 버릴 터인데, 주님께서는 주님의 위대한 명성을 어떻게 지키시겠습니까?"
  • 10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거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려 있느냐?
  • 11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다. 나와 맺은 언약, 지키라고 명령한 그 언약을 그들이 어겼고, 전멸시켜서 나 주에게 바쳐야 할 물건을 도둑질하여 가져 갔으며, 또한 거짓말을 하면서 그 물건을 자기들의 재산으로 만들었다.
  • 12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원수를 대적할 수 없었고, 원수 앞에서 패하여 물러섰다. 그들이 자청하여 저주를 불러들여서, 그들 스스로가 전멸시켜야 할 물건이되었기 때문이다. 너희들 가운데에서 전멸시켜 나 주에게 바쳐야 할 물건을 없애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않겠다.
  • 13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하게 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스스로 성결하게 하여, 내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여라.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 전멸시켜서 주님께 바쳐야 할 물건이 있다. 그것을 너희 가운데서 제거하기 전에는, 너희의 원수를 너희가 대적할 수 없다.
  • 14 너희는 아침에 지파별로 나오너라. 주님께서 주사위로 뽑으신 지파는 가문별로 가까이 나오고, 주님께서 주사위로 뽑으신 가문은 집안별로 가까이 나오고,또한 주님께서 주사위로 뽑으신 집안은 장정별로 가까이 나오너라.
  • 15 전멸시켜서 주님께 바쳐야 할 물건을 가져 간 사람이 주사위로 뽑히면, 그에게 딸린 모든 것과 함께 그를 불에 태우겠다. 그가 주님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에서 수치스러운 일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1. 문맥

난공불락같던 여리고성을 하나님의 기적으로 함락한 후 임한 아이성에서 패배하는 이스라엘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간?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기 바라시는 하나님(1)

모든 순간 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 원하시는 하나님(3-4)

다시 일어나 회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10)

죄를 제거하고 거룩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13)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14)

 

3. 나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것,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을 나의 것으로 취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나라를 이 땅에 세워 가는 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데에 필요한 '성결함'을 해치는 것이 된다. 

내가 언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였는가 변명하고 싶지만,

오늘 말씀을 근거로 보면 갖지 말아야 할 것을 갖는 것, 버리고 없애야 할 것을 남겨둔 채 자기의 것으로 삼는 것이 바로 그런 도둑질이 된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님께 거짓말을 한 것으로(11)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진 상태가 된다. 

"그들이 자청하여 저주를 불러들여서, 그들 스스로가 전멸시켜야 할 물건이되었기 때문이다. "(12)라는 말씀을 보면, 제거해야 할 저주 받은 것을 자신의 것으로 삼을 때 그 저주도 함께 오는 것을 본다. 무엇을 소유하는가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

하나님과 관계가 막힘이 있고, 저주받을 것의 저주를 끌어안는 어리석은 짓을.. 우리는 종종 하지 않는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도둑질하고 이길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패배를 경험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신다. 

패배의 이유를 알려 주시고, 회복의 방법을 가르쳐 주신다. 

 

내 삶에는 혹시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삼은 것은 없는가. 

없애야 할 것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은 없는가. 

 

4.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하나님나라보다 나의 이익과 안전을 생각하며 취하지 말아야 할 것을 취하고, 하나님의 것을 내 것인양 살아가는 저를 용서하소서. 

그렇게 죄를 짓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망치고 세상을 의지하며 사는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새로운 회복의 길을 알려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성령 하나님, 내 삶 속에서 멀리하고 버려야 할 것을 가르쳐 주시고, 그것을 버릴 용기를 주시옵소서. 그렇게 주님 앞에서 '성결함'을 회복하여,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주님의 작은 통로로 사용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하루 삶의 해석

버릴 것을 버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