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말라기 2:1-16

by 푸른신발 2024. 12. 17.
  • 1 제사장들아, 이제 이것은 너희에게 주는 훈계의 말이다.
  • 2 ○너희가 나의 말을 명심하여 듣지 않고서, 내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서, 너희가 누리는 복을 저주로 바꾸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받은 복을 내가 이미 저주로 바꾸었으니, 이것은 너희가 내 말을 명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3 나는, 너희 때문에 너희 자손을 꾸짖겠다. 너희 얼굴에 똥칠을 하겠다. 너희가 바친 희생제물의 똥을 너희 얼굴에 칠할 것이니, 너희가 똥무더기 위에 버려지게 될 것이다.
  • 4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려고 이 훈계를 주었다는 것을, 그 때에 가서야 너희가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 5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은, 생명과 평화가 약속된 언약이다. 나는 그가 나를 경외하도록 그와 언약을 맺었고, 그는 과연 나를 경외하며 나의 이름을 두려워하였다.
  • 6 그는 늘 참된 법을 가르치고 그릇된 것을 말하지 않았다. 그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나에게 늘 정직하였다. 그는 또한 많은 사람들을 도와서,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다. 제사장이야말로 만군의 주 나의 특사이기 때문이다.
  • 8 그러나 너희는 바른 길에서 떠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버리고 곁길로 가도록 가르쳤다. 너희는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어겼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 9 그러므로 나도, 너희가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였다. 너희가 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율법을 편파적으로 적용한 탓이다."
  • 10 우리는 모두 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느냐? 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가 서로 배신하느냐? 어찌하여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조상과 맺으신 그 언약을 욕되게 하고 있느냐?
  • 11 유다 백성은 주님을 배신하였다.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온 땅에서, 추악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유다 백성은 주님께서 아끼시는 성소를 더럽히고, 남자들은이방 우상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까지 하였다.
  • 12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만군의 주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주님께서 그를 야곱의 가문에서 쫓아내실 것이다.
  • 13 너희가 잘못한 일이 또 하나 있다. 주님께서 너희 제물을 외면하시며 그것을 기꺼이 받지 않으신다고, 너희가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주님의 제단을 적셨다.
  • 14 그러면서 너희는 오히려, '무슨 까닭으로 이러십니까?' 하고 묻는다. 그 까닭은, 네가 젊은 날에 만나서 결혼한 너의 아내를 배신하였기 때문이며, 주님께서이 일에 증인이시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너의 동반자이며, 네가 성실하게 살겠다고 언약을 맺고 맞아들인 아내인데도, 네가 아내를 배신하였다.
  • 15 한 분이신 하나님이 네 아내를 만들지 않으셨느냐? 육체와 영이 둘 다 하나님의 것이다. 한 분이신 하나님이 경건한 자손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겠느냐? 너희는 명심하여, 젊어서 결혼한 너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 16 나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아내를 학대하는 것도 나는 미워한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명심하여,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1. 맥락

제사장과 유다 백성의 죄를 말씀하시는 하나님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말씀으로 훈계하시는 하나님(1)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히 여기며 그 말씀에 귀기울이기를 바라시는 분(2)

복의 근원이신 분(2)

약속을 지키시는 분(4)

생명과 평화의 주인(5)

우리가 하나님께 참되고 정직하길 바라시는 분(6)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법을 말하고 사람들을 악한 길에서 돌아오도록 특별한 임무를 맡기신다(7)

아내를 사랑하고 배반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14)

 

3. 나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하시는 말씀을 어떻게 듣고 지키느냐로 드러난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참되고 진실한 당신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신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서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을 배반으로 여기시는데, 

이런 사람들(제사장?)에게는 그 주어진 복을 저주로 바꾸신다.  

하나님은 레위인들에게 특별한 역할을 기대하시고 그들과의 언약을 지키시려 하신다. 그들이 하나님께 참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기뻐하셨다. 그런데 그들이 언약을 깨고 지켜야 할 율법을 편파적으로 사용하고 잘못 사용하여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끄는 것을 슬퍼하신다.

하나님과 인간 관계의 모델인 부부 관계에 있어서도 하나님께서는 배신을 미워하신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듣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을 존귀히 대하는가 가볍게 대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참되고 정직하고, 그 말씀으로 사람들을 바른 길로 가도록 돕고 아내를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내 예배를 기뻐 받으실 삶을 살아가자.

 

4. 기도

생명과 평화의 주인이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으로 가르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내 기준대로 취사선택하며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저를 용서하소서. 

자격없는 자에게 늘 가르쳐 주시고 이 땅에서 주님의 일에 동참하게 하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말씀을 가장 중요한 자리에 두고 지켜 행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 신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세요.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도록, 주님 말씀대로 따라가는 사랑과 공의의 삶을 살아가도록 성령님 인도하시고 지켜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적용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