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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아모스 5:1-17

by 푸른신발 2024. 12. 9.
  • 1 이스라엘 가문아, 이 말을 들어라. 이것은 너희를 두고, 내가 지은 애가다.
  • 2 처녀 이스라엘이 쓰러져서, 다시 일어날 수 없구나. 제 땅에서 버려졌어도, 일으켜 줄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 3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가문 가운데서 천 명이 싸우러 나간 성읍에는 백 명만이 살아 남고, 백 명이 싸우러 나간 성읍에는 열 명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 4 나 주가 이스라엘 가문에 선고한다. 너희는 나를 찾아라. 그러면 산다.
  • 5 너희는 베델을 찾지 말고, 길갈로 들어가지 말고, 브엘세바로 넘어가지 말아라. 길갈 주민들은 반드시 사로잡혀 가고, 베델은 폐허가 될 것이다."
  • 6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그러면 산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께서 요셉의 집에 불같이 달려드시어 베델을 살라버리실 것이니, 그 때에는 아무도 그 불을 끄지 못할 것이다.
  • 7 너희는 공의를 쓰디쓴 소태처럼 만들며, 정의를 땅바닥에 팽개치는 자들이다.
  • 8 묘성과 삼성을 만드신 분, 어둠을 여명으로 바꾸시며, 낮을 캄캄한 밤으로 바꾸시며, 바닷물을 불러 올려서 땅 위에 쏟으시는 그분을 찾아라. 그분의 이름 '주님'이시다.
  • 9 그분은 강한 자도 갑자기 망하게 하시고, 견고한 산성도 폐허가 되게 하신다.
  • 10 사람들은 법정에서 시비를 올바로 가리는 사람을 미워하고, 바른말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 11 너희가 가난한 사람을 짓밟고 그들에게서 곡물세를 착취하니, 너희가 다듬은 돌로 집을 지어도 거기에서 살지는 못한다. 너희가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어도그 포도주를 마시지는 못한다.
  • 12 너희들이 저지른 무수한 범죄와 엄청난 죄악을 나는 다 알고 있다. 너희는 의로운 사람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법정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억울하게 하였다.
  • 13 그러므로 신중한 사람들이 이런 때에 입을 다문다.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
  • 14 너희가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아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 15 행여 주 만군의 하나님이 남아 있는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실지 모르니,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여라. 법정에서 올바르게 재판하여라.
  • 16 그러므로, 나의 주 만군의 하나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광장마다 통곡 소리가 들리고, 거리마다 '아이고, 아이고' 하며 우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사람들은 농부들을 불러다가 울게 하고, 울음꾼을 불러다가 곡을 하게 할 것이다.
  • 17 포도원마다 통곡 소리가 진동할 것이다.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가는 날,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1. 문맥

북이스라엘을 향해 심판을 말씀하시며 죄악에서 떠나 주님께 돌아오라고 하시는 하나님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우리가 주님을 찾고 생명 얻기를 바라시는 하나님(4, 6)

하나님 아닌 다른 것 의지하는 것을 미워하시는 하나님(5)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9)

정의를 저버리고 억울함을 만드는 것을 미워하시는 하나님(10~12)

우리가 악을 미워하고 선을 구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14-15)

 

3. 나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14 너희가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아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15 행여 주 만군의 하나님이 남아 있는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실지 모르니,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여라. 법정에서 올바르게 재판하여라.

 

하나님은 인간이 서로에게 대하는 불의를 미워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을 배반하여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을 싫어하신다. 그것이 설사 종교행위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주님은 그런 세상을 심판하신다. 주님이 심판하실 때는 아무리 강한 자도, 견고한 산성 같아도 폐허로 만드신다. 

하지만, 주님의 본심은 심판이 아니시다. 

우리가 돌아와 주님을 찾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께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주님은 우리가 살기를 바라신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구하며 주님께 돌아가 생명을 구하는 하루..

 

4. 기도

온 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과 정의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선을 사랑하지 않았고, 악을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악에 대해서는 손가락질했지만, 나와 상관 없다 생각하는 악에는 무관심했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악에는 침묵했습니다. 정의를 세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여전히 우리가 돌아오기를 바라시며 외치시는 주님,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 또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 그 크기와 무관하게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다른 것 아닌 생명의 주님을 찾으며 이 땅에서 소금으로 빛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성령님 힘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