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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으며 성소의 돌들이 거리 어귀마다 쏟아졌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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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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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들개들도 젖을 주어 그들의 새끼를 먹이나 딸 내 백성은 잔인하여 마치 광야의 타조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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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들이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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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맛있는 음식을 먹던 자들이 외롭게 거리 거리에 있으며 이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자라난 자들이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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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였는데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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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에는 존귀한 자들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들보다 붉어 그들의 윤택함이 갈아서 빛낸 청옥 같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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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제는 그들의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들의 가죽이 뼈들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어느 거리에서든지 알아볼 사람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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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칼에 죽은 자들이 주려 죽은 자들보다 나음은 토지 소산이 끊어지므로 그들은 찔림 받은 자들처럼 점점 쇠약하여 감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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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딸 내 백성이 멸망할 때에 자비로운 부녀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자기들의 자녀들을 삶아 먹었도다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2 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10 딸 내 백성이 멸망할 때에 자비로운 부녀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자기들의 자녀들을 삶아 먹었도다
오랜 고난 속에 황폐해진 유다 사람들.
고귀하던 자도 그 빛을 잃고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해졌다.
그리고, 심지어 자녀들을 먹을 정도로 굶주린 상태..
신명기 28장을 보면 이런 상황에 대해 나와 있는데, 그 원인이 되는 것은 풍족한 가운데에 하나님을 잊은 것이다..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신28:47)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시다.
변함없으신 사랑으로 우리를 기다리시는 분이시다.
다시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할 것은 다시금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모든 것이 풍족할 때 여호와를 기뻐하며 주를 섬기는 것이다 .
기도
주님, 변함이 없으신 주의 사랑과 성실을 찬양합니다.
풍요를 주실 때 주님을 기억하지 않고 나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를 잊고 살아갈 때 기억하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을 기뻐하며, 주를 섬기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