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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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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Bread] 창세기 37:18~36

by 푸른신발 2020. 9.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인간의 계획(형제들의 계획), 인간의 선(르우벤과 유다) , 악(형들의 시기, 살인모의, 거짓...) 그 모든 위에서 다스리시는 하나님,

모든 것을 동원하여 우리가 상상도 못할 방법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는 지혜의 통치자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의 계획 안에 내 인생을 두시고,

모든 것이 잘못된 것 같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황망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꿈에 합당한 존재로 나를 빚어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 수 없음에 낙망하거나 손 놓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금 어떤 상황이던지 바로 거기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고 계획이 있음을 믿지 못하고, 신세 한탄이나 자기 연민만 하고 허송세월하는 것은 없는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상상도 못할 방법으로 지금도 일하고 계시며,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이 상황이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는 과정임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더욱 열심히 기도하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중에 있는 사람을 격려하고, 하나님의 크심을 볼 수 있게 믿음을 북돋아주기.

 

기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간의 악한 계획도 선한 계획도 결국 주의 다스리심 아래 있습니다. 그것을 보지 못하고 불안해 하거나 낙망하지 않게 하시고, 지금 이 자리와 상황이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현장임을 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내 눈에는 길이 보이지 않아도 내 생각을 넘어서는 상상치도 못한 하나님의 한 수 한 수가 두어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그 과정을 좇아가며 하나님의 꿈에 동참할 수 있는 존재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오늘도 빚어져 가는 축복을 주시옵소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이끄셔서, 

놀랍도록 하나님의 꿈을 이어 나가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요셈이 도단으로 형들을 향해 갔으나, 그를 보고 형들은 그를 죽일 계획을 이야기 한다.

자신들을 기분 나쁘게 했던 꿈이 과연 어떻게 되는지 보자며..

 

르우벤이 그를 살리고자, 산 채 구덩이에 던지자 한다. 나중에 구출할 계획으로.

형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지고는, 앉아 음식을 먹을 때,

유다는 또 그를 살리고자, 애굽으로 무역하러 가는 이스마엘 족속에게 팔자 한다. 요셉을 꺼내어 미디안 상인들에게  판다.

르우벤은 구덩이에 가 요셉이 없는 것을 발견한다. 

형들은 요셉의 채색옷에 염소 피를 묻혀 죽었다고 거짓 보고하고, 이를 본 야곱은 자식의 죽음에 계속해서 슬퍼한다. 가족들의 어떤 위로도 해결할 수 없는 슬픔이다. 

 

요셉은 애굽의 경호대장 보디발의 집에 팔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