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Daily Bread] 민수기 29:12-29:40 _ 초막절/수장절

Good-Bad

아직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 모세는 광야에서 죽고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가 세워지는 어수선하고 불안한 시점

Good News

가나안에서 지킬 절기와 제사 예법을 설명하시는 하나님

Good

성취될 약속.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나라를 이어갈 이스라엘 백성

 

유월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에 더하여 초막절/수장절에 대한 율례를 주신다. 

초막절은 광야40년을 기억하는 것이다. 초막에서 지냈음을, 그 광야에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만나로, 물을 주시며 인도하셨음을 기억하고..

동시에 추수가 끝난 것을, 풍성히 주신 것을 감사하는 것이다. . 

오늘 주신 것에 감사하며, 또 그 처음을 기억하는 것.

오늘의 풍요로움 속에서, 그 처음을 잊지 않는 것이고.. 또 그 처음을 기억remembrance함으로 오늘을 더욱 더 감사thanksgiving하는 것이다. 

그것도 잠시가 아니라, 8일 간의 시간에 걸쳐서 감사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이 때는, 노비와 외국인까지도 모두 함께 하는 것이었다. 

감사와 함께 삶을 누리는 비결을 가르쳐 주신 것이 아닐까. 

 

또 하나는, 이 규례가 주어진 때가 아직도 광야에 머물던 때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광야에 들어간 것처럼 율례를 주신다. 

하나님께는 이미 성취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이미 그 약속을 가진 자로서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다. 

아직 광야에 있지만, 그 약속을 가진 자로 오늘을 명예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기도

하나님, 

오늘 주신 풍요함 속에서, 저의 비천했음을.. 기억하고, 주님의 구원하심을 기억하며 더욱 감사합니다. 

그 구원의 은혜를 더 깊이 묵상하게 하소서. 주신 은혜를 더 많이 감사하게 하소서.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오늘을 누리게 하소서. 

오늘 나의 상황이 여전히 부족하게 느껴질지라도, 주님은 약속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며

그 선하신 계획이 이미 이루어져 감을 믿으며 오늘을 명예롭게, 성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