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전도서 2:12-17
Good-Bad: 성경에 나타난 현실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매자가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게 지혜가 있었다 한들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하였도다 이에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하였도다(15)
지혜자도 우매자와 함께 영원하도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모두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16)
그렇게 고귀한 지혜도 결국에는 인생의 결과를 바꾸지 못한다.
지혜와 우매함은 빛과 어두움처럼 다르지만, 지혜를 가진 자도 우매한 자를 인생은 똑같이 대한다.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Good
부활이 없고, 구원이 없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생이 없다면,
인생의 결국은 죽음이며, 허무한 것이다.
모든 것을 가지고 누려본 자가 느끼는 이 허무함. 인류 역사에도 소수의 사람들은 느껴보았을 것이다.
그 허무함을 벗어날 길이 세상에는 있지 않다.
지혜롭게 사는 것이 지혜를 구하는 것이 의미 없지는 않을 것이다.
지혜와 우매함은 빛과 어두움처럼 차이가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 지혜조차 인생의 결론을 바꾸지는 못한다.
하지만, 내게는 그 허무를 이길 소망이 있다.
예수님으로 인해 내게는 부활과 구원이 있기에,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며, 예수님과 함께 다스릴 영생이 있다.
오늘을 지혜롭게, 더 낫게 살아갈 이유가 있다.
지혜롭게 살아가고자 노력하지만
그 지혜에 한계가 있음을 알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인정하며 따르는 삶.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인생의 결국이 같다는 허무함. 그 허무함을 뒤집는 예수님의 복음.
그 복음 안에서 소망을 찾고,
그 소망에 인생을 걸고 살아가기를
"지혜롭게 살아가렴.
하지만 그 지혜도 한계가 있음을 기억하렴.
참 소망은 내게 있단다."
기도
하나님, 인생의 결국이 갖다는 허무함.
세상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참 소망 되십니다.
주님과 함께 할 영생을 소망하며 오늘을 지혜롭게 살게 하소서.
하지만 그 지혜가 하나님 아래 있음을 겸손히 인정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